[주민소통기자단] 전은정기자, "삼성동 시장 새단장! 지붕이 생겼습니다."
등록일 : 2019.01.15


삼성동 시장이 새롭게 단장하였습니다.


[삼성동시장 보행자 통로에 지붕이 설치 된 모습]


삼성동 시장은 서울시 관악구 삼성동 808 일대에 있는 전통시장인데요. 신림역에서 관악08, 5519, 6513, 5528, 6514 등의 버스를 타고 15분 내외로 이동하면 갈 수 있습니다.


[삼성동 시장 건어물 가게]


삼성동 시장은 길이 총 700미터에 상점수는 300여개가 있습니다. 1950~1960년도에 장사를 하려는 주민들이 모이면서 자연적으로 시장이 조성되었는데요. 관악구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을 갖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삼성동 시장 외관 모습]


삼성동 시장은 지붕이 없는 상태로 시장 골목이 이어져 있었는데요. 이 때문에 일부 상인들은 파라솔을 세워 햇볕과 비바람으로부터 상품들을 보호하였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 단장을 하면서 지붕을 씌웠습니다. 이로 인해 비바람으로부터의 보호는 물론 훨씬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삼성동 시장 외관 모습]


삼성동 시장에는 없는 것이 없습니다. 붕어빵과 족발, 치킨, 떡, 빵 등 간식거리부터 쌀, 해산물, 고기, 야채 등 주식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 신발과 옷, 그릇, 화장품 등 각종 물건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가게의 종류가 다양하여 많은 물건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삼성동 시장 해산물 가게]


삼성동시장의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가격입니다. 물건들은 대부분 마트보다 저렴하고 물건을 구매하면서 상인들과의 정을 나눌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상점은 카드와 상품권, 현금 등의 사용이 가능한데요. 일부 상점에서는 되지 않을 수 있으니 구입 전에 확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게 곳곳에는 분식과 해장국 등을 파는 식당들도 자리하고 있어 장을 보다 출출하면 밥을 먹고 갈 수도 있습니다. 또 삼성동 시장 인근에는 서울대학생과 고시생들이 자취하고 있는데요. 생필품을 찾는 젊은이들이 곧잘 눈에 띄고 삼성동의 토박이 어르신들도 시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삼성동 시장 바로 맞은편에는 도림천이 흐르고 있고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걷기에도 좋습니다.


[지붕을 설치한 삼성동 시장 모습]


역사가 있고 정이 넘쳐흐르는 전통시장을 찾고 계신다면 삼성동 시장을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