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힘으로 만들어 가는 시민참여 제전
제 100회 전국체전 흥행 이끈다

지난달 27일 관악구민 운동장에서는 ‘건강UP, 행복UP, 하나되는 관악’이라는 슬로건 아래  관악구민체육대회를 개최해 ‘구민 전체가 하나’되는 축제와 화합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장에서 관악구 자원봉사 센터(센터장 임현주)는 운동장입구에 홍보부스를 준비하고 마을자치센터 회원들과 함께 금년 10월에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활동을 전개하여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홍보부스에서는 ‘전국체전에 참여할 시점’(전참시), ‘같이 뛸래 100회 전국체육대회’ ‘전국체전 자원봉사로 함께 즐겨요’라는 피켓을 들고 사진을 촬영하고 자원봉사 참여 의사를 표시하면 음료수를 나누어 주는 행사를 통해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해 인기를 끌었습니다.

 전국체전 자원봉사자들은 종합상황실 운영지원, 경기운영 지원, 홍보지원, 개·폐회식 지원환영안내, 경기장 안내, 대회안전 지원 등의 업무를 하루 8시간씩 수행한다고 합니다.

특히, 관악구자원봉사자 100명은 10월9일 마라톤 경기장에서 집중적으로 봉사하게 되는데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1365자원봉사 포털에 가입한 자이며 10인 이상 참여가 가능한 단체, 법인, 학교, 동아리 등도 단체 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추가 모집기간은 5월10까지이지만 기간에 관계없이 신청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총 6,000명으로 전국체육대회 자원봉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현장신청은 관악구 자원봉사센터로 하시면 됩니다.

자원봉사자에게는 교통비, 식비, 간식비의 실비 지원되며 자원봉사 인증서 발급과 자원봉사 시간이 주어지고, 자원봉사자 배지와 자켓, 모자 등 유니폼이 지급됩니다.

한편, 관악구는 지난달 24일 관악구체육회·관악구장애인체육회·관악구시설관리공단·마을자치센터·사회적경제통합센터 등 관내 유관기관과 협약식을 갖고 구민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많은 활동을 전개한 바 있습니다.

2018년 평창에서 보여주었던 자원봉사자의 노력과 열정이 전 세계인의 마음 속 감동으로 남았던 것처럼, 제100회 째를 맞는 전국체육대회와 39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에 구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자세한 문의는 관악구 자원봉사 센터(02-879-5234)로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