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소통기자단] 류미정기자, '관악구 자치구 예술교육 씨드랩(Seed Lab)! 현장속으로~'
등록일 : 2020.08.05


'1인의 가치, 나를 위한 새로운 문화예술교육’ 라운드 테이블~ 시작!
 관악구 자치구 예술교육 씨드랩(Seed Lab)! 현장속으로~



 지난 29일, 관악문화재단은 봉천동에 위치한 ‘관악 어린이 창작놀이터’에서 관악구 예술교육 주체를 포함한 현장에서 활동하는 총 1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라운드 테이블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총 2부로 구성된 이번 라운드 테이블은 1부에서 그간 진행해 온 예술(사회)교육 프로그램들을 통해 파악한 어린이, 청소년, 성인, 장애인 등 세대별 특성과 향후 관악구 예술교육에서 주목해야할 개인(나)의 특성을 파악하고, 2부에서는 향후 시행할 우리 자치구의‘나’를 위한 문화예술교육의 지향하는 바와 이를 위한 필요조건을 논의했는데요. 현장에서 참여자 분들의 소감을 통해 ~알아봤습니다.



 류기자 : ‘1인의 가치, 나를 위한 새로운 문화예술교육’라운드 테이블을 기획하게 된 계기가 뭔가요?

 진행자 : “관악문화재단은 8월 첫돌을 맞이하기까지 지역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왔습니다. 문화예술교육 참여자들의 계층별 특성 등 현장에서의 진행 경험을 서로 공유하는 가운데, 향후 관악구 예술교육 진행 시 주목해야 할 사항을 논의할 수 있는 예술교육 운영 주체들 간의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류기자 : ‘나’를 위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조건! 따로 있을까요? 

 참가자 1 :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시스템의 단계별 변화는 물론, 공간의 재배치까지 예술교육을 통해 나를 발견하고 나를 표현할 수 있다면 그 어떤 방식이나 형식도 열려있다고 생각해요.”

 

 류기자 : 오늘과 같은 네트워킹 시간은 왜 필요한가요? 

참가자 2 : “네트워킹은 개인의 흥미와 재미, 최신 예술교육 동향까지 지역 구성원에 따라서 너무 달라서 이를 파악하고, 더 나은 프로그램을 만들어갈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참여자들도 만족하고, 협업도 가능하니까요.”



 류기자 : ‘나’를 표현하는 예술 문화를 통해 향후 실행될 프로그램이 궁금해지네요~

 참가자 4 :“앞으로 예술교육 거버넌스<관악 예술교육 씨드랩>을 통해 향후 실행할 예술교육 프로그램들이 갖추어야 할 조건들은 무엇인지, 토론에 참석한 많은 전문가분들과 각자 맡은 역할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서로 나누고자 합니다. 특히, 공간 운영, 프로그램 기획, 수업 진행, 참여자까지 많은 콘텐츠를 발굴 하게되길 기대해 봅니다.”


 류기자 : <관악 예술교육 씨드랩> 향후 계획을 소개해 주세요.
 관계자 : “오는 10월까지 월 1회 정기적으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관악구 지역 내 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네트워크 조직 등 기반을 조성해나갈 예정입니다.”

 올해는 관악의 곳곳에서 진행 되려고 했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코로나19 사태로 주춤하고 있는데요. 2019년 관악문화재단 출범 이후부터 진행되어온 다양한 방식의 협업들이 이제 조금씩 네트워킹을 통해 시스템을 마련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관악 특별구! 2020 자치구 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관악 예술교육 씨드랩>을 통해 권역별, 장르별, 세대별, 교육 참여자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관악구만의 문화예술교육으로 발전시켜나가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