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소통기자단] 박선미기자, "직업현장탐방단 ‘꿈틀탐방단’ 수료식"
등록일 : 2018.09.18


 9월 15일 토요일 오전 10시, 카페 오렌지연필 지하 1층(관악구 남부순환로)에서 직업현장탐방단 ‘꿈틀탐방단’ 수료식이 열렸습니다. 서울난곡초등학교, 서울난우초등학교, 서울신봉초등학교, 서울신성초등학교, 서울조원초등학교의 5-6학년 학생들 70여명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꿈을 상상하고 실현하는 마을의 터, 다양한 꿈을 탐색 할 수 있도록 온 마을이 함께하는 나눔의 터, 관악구 청소년의 꿈을 위해 학교와 마을 현황, 학부모와 청소년 단체가 협력하는 참여의 터로서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발견하고, 목표를 향해 나갈 수 있도록 일선 학교와 청소년, 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진로교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꿈틀탐방단은 학생들에게 직업현장 탐방의 기회를 주어 진로탐색에 대한 동기를 갖게 하였습니다. 5월에서 9월까지 둘째 · 넷째 수요일과 토요일 중 선택하여 각 초등학교의 5-6학년 12~15명은 여섯 번의 직업현장 탐방을 하였습니다. 실재형(바리스타, 소방관, 경찰관, 제과제빵사, 목공사, 종이공예가, 탐구형(미디어관련직, 과학자, 도슨트), 예술형(가수, 댄서, 배우, 플로리스트, 조향사, 만화가, 쇼콜라티에), 사회형(승무원, 마술사), 기업형(법조인, 정치인) 이렇게 5개의 직업체험 분야로 나뉘어 참여학교 선호별 현장 체험, 직업인 인터뷰가 진행되었습니다.



 현장 직업체험을 한 후 학생들은 포트폴리오 작성을 합니다. 그것을 통해 진로탐색 기회를 가지고, 학생들이 개인이 흥미를 지니고 자신의 진로설계를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학교별 소개와 인사를 시작으로 수료식은 시작되었습니다. 직업현장탐방단 ‘꿈틀탐방단’ 수료식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성취감을 높입니다. 지난 여섯 번의 탐방 활동을 되돌아보고, 활동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그동안 자신들의 활동 영상을 함께 보며 웃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을 서로 이야기 나누며 공감합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 한 명 한 명은 무대 앞으로 나와 박태진 센터장에게 수료증을 받습니다. 탐방기간 동안 성실하게 열심히 한 학생들은 우수상도 받았습니다.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박태진 센터장은 여섯 번의 만남 동안 친구들이 안전하고, 성실하게 체험에 임해줘서 고맙다며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색깔을 찾아갈 수 있는 친구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로 수료식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수료식 후 맛있는 다과를 먹으며 학생들은 친구들과 하하호호 신나게 이야기 나누며, 사진도 찍으며 추억을 만든 좋은 자리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