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소통기자단] 류미정기자, "우리 모두 한마음"
등록일 : 2019.01.09


우리 모두 한마음~ 학교에서 소통하는 우리들은 학교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요!
‘2019 당곡 한마음제’다채로운 문화공연의 현장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삼박자가 짝짝!



기해년 새해를 맞아 각종 신년회들이 관내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지난 4일 당곡중학교 한마음관에서 학생들, 학부모들, 교사들이 함께 하는 예술동아리들의 학교문화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학생의 재능을 발굴하는 학생회, 학교에서 소통하는 학부모회, 교내 교사들이 함께 예술동아리 활동으로 학교문화를 이끌어 내고자 기획했는데요. 학생들은 봄부터 시작해서, 학업과 예술동아리 활동을 병행했습니다. 자신들이 가진 빛깔과 향기를 찾아서, 교사들의 지지와 학부모들의 참여를 통해 꾸준히 진행되었는데요. 장기간의 연습과 준비로 풍성한 볼거리의 현장을 만들어냈습니다. ‘2019 당곡 한마음제’함께 참여한 10여개의 학생팀, 교사팀, 학부모팀을 만나 현장 인터뷰 해 볼게요~ 출발!!!

 


류기자: 새해부터 축제가 열린다고 해서 찾아 왔어요! 당곡중학교 학생들의 발표회 인가요?


교사:“1987년부터 이어진 당곡중 학생자치회 주도의 행사입니다. 매회를 거듭하면서 준비 기간도 길어졌고, 출연팀도 다양해졌어요. 올해는 성남고 용마단도 찬조 출연해 주고, 엄마가 왔다(학부모회)도 적극 참여해 주시고, 걸그룹도 함께 해요.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소통의 한마음 축제로 발전했어요.”



류기자: 학생자치회 주도로 준비된 예술동아리 무대인 줄 알았는데, 학부모팀도 있네요?


학부모팀 출연자:“학생들 예술동아리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참여하고, 교사들도 참여하는 한마음 축제죠.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있는 행사입니다. 저 역시 학부모팀(엄마가 왔다)으로 참여해 즐길 수 있어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 기분이 너무 좋아요.”


류기자: 봄부터 준비한 공연이라고 들었어요~ 3학년인데 학업과 병행하며 힘들진 않았나요?


학생팀 출연자:“뮤지컬을 한다고 해서 좀 꺼렸었는데,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준비하면서 무대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졸업반이라서 아쉽기도 하고, 다음엔 후배들이 더 멋진 무대로 이어가 주기를 기대합니다.”



류기자: 다양한 공연들을 보면서 얼마나 즐거우셨나요?


학부모: “아주 많이 즐거웠지요. 공부하면서 언제 마술이며, 댄스며, 난타에 뮤지컬까지~ 정말이지 우리 아이들이 가진 재능과 감각들을 모두 보여줘서 흐믓해요. 내년에 학부모팀도 더 많이 참여하면 좋겠어요.”



류기자: 선배들이 준비한 공연을 보면서 어땠어요?

학생: “정말 멋졌어요. 밴드반이랑 드럼연주 공연보며 아주 흥겨웠는데, 기회가 되면 꼭 배워서 내년에는 저도 한마음 축제에 참여하고 싶어요.”


‘2019 당곡 한마음 축제’는 사춘기에 접어든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활력을 더해 주는 발표의 장이였는데요. 예술동아리 활동을 통해 끼와 재주를 맘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무대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교사들의 지지가 있었기에 더욱 훌륭한 행사였습니다.


 앞으로도 관악구 지역의 학교 문화가 예술동아리 활동과 함께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뽐낼 수 있는 멋진 소통의 무대를 자주자주 마련해 주었으면 합니다. 2019년! 소통하는 학교문화, 학교 축제! 더욱 더 성장하기를 기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