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소통기자단] 박선미기자, "마을에서 만난 문화예술"
등록일 : 2019.10.17


 일상에서의 문화예술! 우리의 삶을 행복하게 합니다.



보석처럼 빛나는 관악의 문화예술인들의 이야기, 관악평생학습백과 세 번째 시리즈 ‘마을에서 만난 문화예술’ 관악생활문화백과가 나왔습니다. 시민의 꿈을 찾아주는 미디어 수다, 시민夢key가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시민몽키는 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미디어 예술을 공유하는 1인 미디어 예술동아리 모임입니다.


‘동네마이크’로 마을소식을 전하는 소통의 장, ‘릴레이 마이크’로 마음을 표현하는 장, ‘나도 시민몽키’로 누구나 제작자로서 자기를 표현, 공적 개인으로서 정체성 형성, ‘나도 영화제작자’로 누구나 스타가 되며 이웃교류 문화행사, ‘달려라방송국’으로 어디든 찾아가서 사람들과 미디어로 소통을 합니다. 지속가능한 구조로 활동의 기록과 확산, 개인과 사회를 연결하는 기록예술가입니다.



 마을에서 만난 문화예술에는 ‘잠시 멈추어 우연히 만난 흙(홍은), 엄마 같은 마음으로 함께 하는 나의 틈새(구윤경), 시민몽키와 집수리학교(이종열), 나눔의 삶(김철용), 아다지오(뮤직) 오케스트라(김은화), 사진‘하는’양시영입니다(양시영),  나는 나날이 행복한 꿈을 꾼다(박수정), 시민夢key 달려라방송국을 하면서 (최정남), 워라밸? 이라벨!! (강인철), 업 사이클링 + Yarn (김금화), 배우 전단아(전단아), 극단 해 (김현정), 열정왕비와 함께 미디어수다(박선미)’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스티브잡스는 ‘많은 경우 사람들은 원하는 것을 보여주기 전까지는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마을의 문화예술인들이 지역의 주민들에게 자신들이 가진 재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해야 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멀리 가지 않아도 우리 마을에서 문화를 누리며 더불어 어울려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지역공동체가 만들어 질 것입니다.



 우리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삶의 전 과정속에서 변화하고 성장합니다. 오늘날은 다양화와 개인화가 더 요구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은 이런 사회의 변화에 적응하여 마을에서 새롭게 성장하며 꿈꿀 수 있는 토대가 됩니다. 지역은 커다란 주민의 문화 놀이터이어야 합니다.


 정원의 아름다움은 단순히 크기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정원에 심어진 나무와 꽃의 다양함과 유용성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강의장에 가둔 교육이 아니라 문화예술로 지금 한계를 느끼고 있는 현실에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도와줘야 합니다. 일상이 문화가 되는, 다양함과 유용성, 관악문화예술인들의 꿈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