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고위험‘집중 돌봄 필요가구’지원 추진
등록일 : 2020.01.30

[지난해 12월 생활지원사들이 대상자의 집에 방문해 재활운동을 알려주는 모습]

 

  우리구가 고위험 저소득 1인 가구를 위한 새로운 특별 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구는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집중 돌봄 필요 가구’를 선정, ‘휴먼+스마트 돌봄‘ 시스템을 통해 든든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집중 돌봄 필요 가구’는 기존에 관리하고 있던 고위험군 3,017가구 중 거동불편 및 와상환자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도움이 필요한 초 고위험군 246가구입니다.


  집중 돌봄 필요 가구를 위해 추진 예정인 신규서비스는 ▲전기·가스 안전장치 설치 ▲IoT활용 돌봄 서비스 ▲U-119안심콜 연계를 활용한 스마트 돌봄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연계 및 협력 ▲요양보호사·장애인 활동지원사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을 통한 휴먼 돌봄으로 구분됩니다.


  먼저 ‘스마트 돌봄’ 사업으로 대상 가구들의 전기·가스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시 화재경보기 및 가스 차단기를 설치하여 1인 가구의 주거 안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플러그 설치 모습]


  또한 IoT 기술을 활용해 중장년 가구에는 스마트플러그, 독거노인 가구에는 스마트 수도계량기를 설치하여 전력과 물 사용량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있습니다.


  소방청과 연계한 ‘U-119 안심콜‘ 가입도 지원한다. 응급상황 발생 시 정보가 입력된 자녀·형제 등에게 통보가 되고, 대상자의 질병정보를 사전에 파악하여 신속·맞춤 대응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대상 가구를 정기 방문하고 있는 재가서비스 인력과 연계하여 상시 돌봄 및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위기 상황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인력 돌봄’도 추진해, ‘스마트 + 인력 돌봄‘의 이중 돌봄 체계를 통한 초고위험 1인 가구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우리구는 고위험 1인 가구들에게 있어 최선의 복지는 관심과 예방이라고 생각합니다. 4차 산업 시대에 걸맞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돌봄 사업을 통해 관악구만의 섬세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문의 : 관악구청 복지정책과 (☎ 879-5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