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전 직원, 봉사자가 만든 면 마스크로 ‘착한 마스크 나눔’캠페인 동참
등록일 : 2020.03.19

[자원봉사자들이 돌샘행복마을에서 면 마스크를 제작하는 모습]


  우리 구의 전 직원이 건강취약계층을 위해 개인적으로 보유한 KF80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기부하고 봉사자가 만든 면 마스크를 돌려받는 따뜻한 나눔 운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보건용 마스크가 부족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감염 우려가 적은 건강한 사람은 면 마스크 사용만으로도 감염병 전파를 차단할 수 있어 자발적 양보와 배려에 뜻을 모았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이 돌샘행복마을에서 면 마스크를 제작하는 모습]


  이를 위해 관악구자원봉사센터는 재봉틀 사용, 손바느질에 재능을 가진 주민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 면 마스크를 제작하는데 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연일 7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관악구 돌샘행복마을, 신림여성교실 등 공동 작업장에서 면 마스크 제작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이 돌샘행복마을에서 면 마스크를 제작하는 모습]


  구는 코로나19 확산에 민감한 시기인 만큼 공동 작업장 전체에 방역 소독을 완료했으며, 작업장 내 마스크 제공, 손소독제 비치 등 자원봉사자의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구는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면 마스크 쓰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보건용 마스크가 꼭 필요한 건강취약계층들에게 더 많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공직에서 시작된 착한 마스크 나눔 릴레이가 관악구 전역으로 확산되어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구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