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문화체육 공공시설 단계적 개방
등록일 : 2020.05.28

[25일 개관한 미성체육관에서 체육활동 중인 구민들]


  우리 구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월 5일부터 중단했던 문화체육 공공시설을 단계적으로 개방하고 있습니다.

  구는 개인과 집단의 철저한 위생관리와 생활 속 거리두기 생활수칙이행을 전제로 25일부터 관내 문화체육시설 운영을 재개하고 있습니다.


  재개관한 시설은 구민 제1·2운동장, 신림체육센터 등 체육시설 10개소와 강감찬전시관, 미당서정주의 집 등 문화시설 3개소 등 구민들의 이용율이 높은 시설을 우선적으로 개관했습니다.


  구는 시설별 운영수칙을 수립하여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부분 개관한다는 방침입니다.

  개관하는 체육시설은 테니스장, 농구장, 축구장, 헬스장, 배드민턴장으로 1일 이용인원을 정원의 50%로 제한하고, 시설 대관은 구민 및 관내 클럽만 가능하며 행사는 제한되며, 또한 공용 운동복과 수건 제공을 금지하며 일부 시설은 샤워장을 미운영합니다.


[25일 개관한 국사봉체육관에서 방문자명부 작성 및 체온점검 모습]


  문화시설은 전시 프로그램에 한하여 사전예약을 통해 입장객을 정원의 50%로 제한하여 운영되며 '생활 속 거리두기'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한편, 구는 재개관 시기에 맞추어 모든 시설에 전문업체를 통한 전체 방역을 완료했고, 손세정제 1,000개와 소독제 2,000개, 체온계 60여개를 배부했습니다.

  또한 시설 이용 시 방문자 명부 작성 및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 홍보 배너 및 포스터 배부를 실시하는 등 주민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아직 개관하지 못한 시설에 대해서는 향후 서울시 지침 및 주민 밀집도 완화 방안을 마련해 순차적으로 개관할 예정입니다. 공공시설 재개관 시설 안내는 관악구청 홈페이지(새소식▷관악소식)에서 확인 하거나 문화관광체육과(체육시설 : ☎ 879-5621 / 도서관 : ☎ 879-5711 / 문화시설 : ☎ 879-5722)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