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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64호 2018년 11월 14일 수요일
먹고! 놀고! 나누는! ‘마을자치축제’
  동네 곳곳에서 이웃과 더불어 더 함께하는 마을로 변해가는 관악구의 다양한 마을공동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관악구가 오는 10일 주민과 함께하는 관악 마을자치축제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다섯 번째 개최하는 마을자치축제는 마을사업지기들이 한 해 동안 마을공동체 활동을 되돌아보고, 마을공동체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세대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함입니다.   마을활동가들을 포함한 다양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민·관이 함께하는 기획단을 구성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마을에서 GO! GO! GO!(먹고! 놀고! 나누고!)’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마을공동체 활동 홍보물 전시 ▲체험부스 운영 ▲전통장 담그기 체험 ▲먹거리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홍보물 전시와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그 간 마을공동체 활동을 되돌아보고, 다양한 가족?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을공동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이끌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전통장 담그기 체험’은 마을주민이 함께 고추장을 만들고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로 지역나눔공동체 인식을 함께 공유합니다.   또한, 축제 참여자들을 위한 즉석사진 촬영 및 인화, 더치커피 서비스, 먹거리 부스 등 부대행사의 재미도 놓칠 수 없습니다.   2013년부터 본격적인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 구는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 주도의 다양한 마을사업을 지원하고 교육, 워크숍, 축제 등을 추진해 왔습니다.         관악 마을자치축제는 주민 여러분들이 만들고 주인공인 모두의 축제로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민과 함께하는 더불어 으뜸 관악구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민관협치과 마을공동체지원팀(☎879-5221)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민소통기자단] 정아라기자, "관악민주올레를 걷다!"
 지난 11월 5일, 문화예술기획 시선이 주관하고 관악민주주의길 마을관광사업추진단과 박종철기념사업회에서 주최한 <관악민주올레> 행사가 열렸다. 서울대학교 4.19혁명기념탑부터 신림동 박종철거리까지 약 3.5km를 걸으며 한국 현대 민주주의와 관련된 14곳을 방문하는 코스이다. 약 80여명의 참가자와 5명의 해설사가 조를 이루어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관악구 주민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온 참가자들도 있었다. <서울대 4.19혁명기념탑> <해설중인 이현숙 해설사>  서울대학교 두례문예관 옆에 위치한 4.19혁명기념탑은 동숭동 캠퍼스 시절인 1961년 4월 19일에 세워졌다. 4.19혁명 과정에서 희생된 서울대생 6명의 추모비와 동상이 있는데, 1975년 유신 정권이 서울대학교 교정 맨 안쪽, 지금의 신공학관 쪽에 숨겨놓듯이 옮겨놨다. 주변에 건물이 없기 때문에 사람들이 잘 찾아가지 않는 곳이었다고 한다. 그 당시 정권의 의도가 보인다. <우천법학관 5층의 조영래 홀>  한일회담 반대시위, 6.7부정선거 규탄, 3선 개헌 반대운동 등을 주도했던 서울법대 학생운동의 중심인물 조영래 변호사는 대학을 졸업하고 사법시험을 준비하던 중, 전태일 열사의 죽음을 접하고 그의 친구가 되기로 한다. 열사의 시신을 인수해 학생장을 치르고 시국선언문을 초안했다. 19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수배되고 6년동안 도피 생활을 했다. 이 기간동안 그는 전태일 평전을 집필했다. 조영래 변호사는 기득권을 버리고 망원동 수재사건, 부천 성고문사건등을 맡으며 인권변호사로서 항상 어려운 이들의 곁에 있었다. <이준 열사 동상>  이준 열사는 서울대 법대의 전신인 법관양성소를 1기로 졸업한 뒤 검사로 활동한 인물이다. 독립협회에 가입해 1898년 만민공동회에서 가두연설을 하고 투옥되기도 했다.    1907년 고종 황제의 명을 받고 이상설, 이위종 선생과 함께 네덜란드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참석하기도 했는데, 일본과 영국의 방해로 을사조약의 부당함에 대해 발언하지 못했다. 이들은 굴하지않고 각국의 신문기자들 앞에서 입장을 표명했고, 평화회의보에 전문이 게재되었다. 언론인들에게는 찬사를 받았지만 각국 대표단에게 공감받지 못하자 이준 열사는 애통해하다가 같은 해 순국했다고 한다. 법대 앞에 있는 이 동상이 학생들 뿐만 아니라 곁을 지나는 주민들에게도 영감을 주리라 생각된다. <이재호, 김세진 열사 추모비>  인문대 옆에 위치한 미생물학과 83학번 김세진 열사와 정치학과 83학번 이재호 열사의 추모비. 이들은 1986년 4월 28일 신림사거리에서 전방입소 훈련 거부 연좌 농성을 지휘하다가 희생되었다고 한다. <박종철 거리>  박종철 거리는 관악구 대학동의 박종철 열사의 마지막 하숙집과 인근의 왕약국, 강원약국 사이의 약 100..
[주민소통기자단] 이광국기자, "녹색도시의 꿈"
-맛나고 향내음 나는 마을탐방- 동네에서 한솥밥, 마을밥상 서울시는 마을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하여 ‘먹거리’와 ‘밥상’을 매개체로 하는 주민모임 및 단체들이 서로 연계하여, 각 마을공동체를 확장하고 활성화하기 위하여 ‘우리동네 마을밥상’ 지원사업을 지난 4월 4일까지 공모하였다. 총사업비 1억5천5백만 원으로 15개 자치구, 총 24개 사업을 선정하였다. 관악구는 총 2개 사업 ‘따뜻한 밥상나눔’, ‘마음을 나누는 마을밥상, 십시일반’이 선정, 동작구는 ‘왕후의 밥, 걸인의 찬’ 사업이 선정되어 진행되고 있다. 9월 30일(일) 당일 일정으로 동작·관악의 주민들이 활동하고 있는 ‘왕후의 밥, 걸인의 찬’ 밥상모임(대표제안자 김종원) 주최로 <맛나고 향내음 나는 마을탐방>을 진행하였다. 탐방은 총 3가지의 프로그램으로 특히 마을밥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와 도시농업에 중점을 두어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다. [첫 일정, 포천 허브아일랜드 관람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종원 대표제안자는 탐방일정과 함께 “휴일의 이른 시간에 좋은 곳으로 함께하니 마을밥상의 의미가 더욱더 커지는 듯하며, 좋은 날씨에 모두가 맑고 밝고 훈훈한  오늘 하루가 되기 바란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첫 일정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는 탐방에 참여한 상호간의 인사와 함께 냅킨아트를  활용하여 ‘미니 에코백’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미리 기념품으로 준비한 무지 에코백에 문양을 입히고, 투명 접착제를 덧칠하여 완성하는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허브아일랜드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허브를 주제로 허브 박물관, 허브 힐링센터, 식물원, 향기가게, 산타마을, 당나귀와 동물 체험장을 비롯하여 숙박이 가능한 곳으로 경기도관광공사 선정, 경기도 10대 관광명소로 선정 되었다. 탐방은 주로 여성이 대다수로, 허브아일랜드에서 관람하고 체험하며 보내는 시간 역시 알록달록 만족한 모습들을 보였다. [두 번째 탐방지,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천수텃밭을 탐방 중이다.] 두 번째 일정은 서울시 노원구 중계본동 46번지에 위치한 ‘천수텃밭’ 탐방으로 도시농업교육과 텃밭전체를 탐방하는 데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수텃밭은 면적 92,500㎡(약 28,000평)로 요즘 도시농업관련해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곳으로 탐방이 줄을 잇고 있다. 천수텃밭은 2018년 서울시 ‘도시농업 민간단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노원도시농업네트워크가 소재지를 임차하여 운영하고 있다. 텃밭의 현장 교육장에서 교육과 체험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으며, 텃밭은 물론 연못, 양봉·허브·버섯· 실습장과 산야초&midd..
[주민소통기자단] 최미영기자, "가을밤에 만나는 신원시장 달빛축제"
일 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장을 보게 되는 신원시장. 주말에도 여느 때처럼 장을 보기 위해 들리게 되었는데 때마침 달빛축제를 하는 날입니다 . 신림역 4번 축구로 나와서 400여 미터 좌측에 자리 잡고 있어서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전통시장입니다. 달빛축제가 열리는 장소는 신원시장 옆 일반통행로(봉림교-신림 교방 향)를 중심으로 내부와 외부에서 진행되며, 시간은 15:00!~18:30분까지 열리고 있었습니다.  시장 내부에서는 군것질데이 행사가 열렸는데, 단돈 천 원으로 다양한 군것질 메뉴를 맛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메뉴로는 전통시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먹거리가 가득하며 분식을 기본으로 모둠전, 잡채, 과일컵까지 대부분의 메뉴들이 컵에 담겨있어 들고 다니면서 맛볼 수 있는 '군것질데이'는 전통시장의 맛과 정을 듬뿍 느낄 수 있습니다.    외부행사로는 인기 많은 스크린 게임코너가 진행되었는데, 줄 서서 기다려야 게임을 해볼 수 있었고, 바로 옆 공예체험 역시 어둠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었습니다.   군것질로 배부르셨다면 바로 옆 도림천 산책을 추천드립니다. 시원한 가을밤의 정취도 느껴보시고 산책으로 몸도 가벼워지는 특별한 경험을 하실 수 있을거에요. 지역주민과 상인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신원시장 달빛축제는 전통시장에서만 느끼는 사람 사는 냄새와 정을 듬뿍 느끼는 관악구의 인기 축제로 거듭나기를 바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