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관악지구협의회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제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 관악지구협의회 회원 15명은 카스테라 제빵을 직접 굽고 포장한 250박스의 제빵을 견과류, 음료와 함께 추석을 앞둔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사랑의 제빵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은회(61세, 서원동거주)씨는 “매년 사랑의 제빵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 할 때 마다 마음도 뿌듯하고 이빵을 나눠먹는 이웃을 생각하면 나자신이 행복해 진다”고 말하고 “1년에 1회 뿐 아니라 여건이 허락한다면 자주 제빵 봉사활동에 참여 하고 싶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관악지구협의회 오영주(62세) 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빵을 만들어 나눔의 의미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고 말하고 "앞으로 따뜻한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희망을 나누는 일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관악지구협의회는 삼계탕 나눔행사, 환경정화 활동 캠페인, 도림천 명소만들기, 헌혈 캠페인, 교통질서 확립캠페인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