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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소통기자단] 김시옥기자, ˝신림동 순대축제장 순대가 HOT해 HOT해˝
등록일 : 2017.09.21

9월 13~17일까지 5 일간 신림동 도림천 주변에서 순대축제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순대 축제는 지역 상인들의 자발적인 마음을 모아 축제를 열었습니다.

순대하면 신림동으로  이미 명성이 자자합니다.
신림동 순대타운의 역사는 1977년 전부터  순대볶음이 등장하면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1970년대는 백순대가 순대볶음의 시작이었는데 백순대는 양념 없이 깻잎과 채소를 넣고 하얗게 볶았는데
점점 발전하여 1980년 초반부터 빨간 양념이 등장하였습니다.

사실 그 시절은 연탄 불에서 볶았는데 연탄 불에서 지글지글 익던 그 맛은 지금은 사라진 추억이 맛이 되었지만 그 연탄 불 맛은 어찌 잊을 수가 있을까요?

서민들의 가벼운 주머니로 든든하게 고기 맛을 볼 수 있었던 그 순대는 요즘은 카레 순대, 고추 순대, 또한 각 지역의 개성과 맛을 살린 순대로 발전하고 떡볶이랑 한 세트가 되어 전 국민의 음식이 되어 모두의 사랑을 받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지역축제의 시작은 귀빈 소개가 빠지지 않는데요, 지역인사 소개가 끝나면 가수와 지역 주민들의 장기자랑, 노래자랑이 이어졌습니다.

순대축제라고 해서 순대만 있을 줄 알았는데 신림동의 대표 먹거리들이 총출동했습니다.
순대축제가 열리는 수변도로 옆에 순대타운과 신원시장이 있어 먹거리들이 푸짐했습니다.

맷돌에 녹두를 갈아 녹두빈대떡을 부치고 있었습니다. 온갖 채소와 어우러져 맛있어 보였습니다.


그 유명한 신림동 순대입니다.
순대에 여러 가지 채소를 섞어 영양의 조화를 맞춘 요리로 변신 했습니다.
오늘은 축제날이라 한 접시 오천 원에 팔고 있습니다. 접시가 수북한 게 푸짐해 보여요. 오늘 축제에는 아이들도 많이 왔는데 아이들 입맛에 맞게 맵지 않게 만들었답니다.

순대를 사면 간, 귀때기, 오소리감투 등도 따라와요. 서민들의 영양을 책임졌던 순대는 이제 기호식품이 되었습니다.

순대를 튀겨왔어요.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 튀김인데 순대를 튀겼으니 맛은 있겠지만
불어나는 허리는 어찌할 것인지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서원동의 작은 마을 박람회도 열리고 있었습니다.
이번 축제에 서원동 작은 마을 박람회는 <천연염색체험> <지역주민복지상담>< 자치회관프로그램> 작품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필요하신 주민들은 상담해보시면  혜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서원동은 강감찬 장군이 송도를 왕래할 때 자주 들렀다는 서원정이라는 정자가 있어 서원말이라고 불리었는데
2008년 7,1일 신림 본동에서 서원동으로 동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축제가 공원에서 열리다 보니 소풍 같았습니다. 수변도로에서 순대를 사다가 옹기종기 앉아 즐기고 있습니다
동네 축제는 이런 정겨운 모습이 있어요. 이번 순대축제는 2017 9월 13일부터 9월 17일까지 5일간 17시~20시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진짜 순대 맛을 보고 싶으신 분들 꼭 오시기 바랍니다. 동네 축제의 소박하지만 정겨운 멋도 함께 느낄 수 있답니다.

사람들이 정말 많이 모였네요. 저녁은 순대로 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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