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으뜸 관악에서 관악마을자치축제가 11월10일 오후 1시에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동네 곳곳에서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마을로 변해가는 관악구의 다양한 마을공동체 이야기가 시작되는 시간입니다. 올해로 5회째 열리는 마을자치축제는 마을사업지기들이 한 해 동안 마을공동체 활동을 되돌아보고, 마을공동체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세대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한 행사였습니다. 마을활동가들을 포함한 다양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획단을 구성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과테말라 걱정인형 만들기는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만들기였습니다. 걱정인형은 과테말라에서 자투리 천과 나뭇조각으로 만든 쪼그만 인형이랍니다. 자투리 천을 이용한 헤어악세사리 만들기도 아이들이 줄을 서서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자투리 천을 버리지 않고 헤어악세사리까지 만들 수 있는 재활용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이 인기가 있는 하루였습니다. 축제 참여자들을 위한 즉석사진 촬영 및 인화도 해 주었습니다.

 1층 로비에서는 포스터공모전이 전시되었고, 마을공동체에 대한 소개 포스터들이 전시되었습니다. 8층 복도에서도 마을공동체들이 어떤 모임들이 있는지에 대한 소개 포스터들이 전시되었습니다.

 ‘마을에서 GO! GO! GO!(먹고! 놀고! 나누고!)’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마을공동체 활동 홍보물 전시, 체험부스 운영, 전통장 담그기 체험, 먹거리,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9층 복도 및 옥상공원에서 행사로 고추장 담그기를 하였습니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전통장 담그기 체험’은 마을주민이 함께 고추장을 만들고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였습니다. 홍보물 전시와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그 간 마을공동체 활동을 되돌아보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을공동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 주는 행사였습니다.

더불어 으뜸 관악에서는 마을에서 GO! GO! GO!(먹고!놀고!나누고!)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