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무단배출로 관심이 많은 관악구는 쓰레기와 전쟁을 하듯 홍보와 처리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저희 집 주변은 예전과 다르게 깨끗해지고 무단투기도 많이 사라지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동네를 걸어 다니다 보면 아직도 양심 없이 무단투기를 하는 주민들이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심지어는 경고 안내문이 있어도 무시하고 버리는 것 같아 많이 아쉽습니다.
그리하여 관악구에서는 사라지지 않는 무단투기를 해결하고자 쓰레기 무단투기 이동식 감시카메라를 세워두고 있습니다. 이동식 감시카메라는 한 곳에만 세워두는 게 아니라 상황에 따라서 이동할 수 있는 게 장점으로 쓰레기를 들고 카메라 쪽으로 접근을 하면 무단투기 안내 경고 방송이 나옵니다.
CCTV로 촬영되는 카메라는 개인정보보호법 안내와 24시간 연중 녹화가 되며 촬영범위는 카메라로부터 15M 이내로 저절로 조심하게 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무심코 쓰레기를 버리러 갔다가 경고방송에 깜짝 놀라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게 되는 효과와 안내방송과 카메라 촬영으로 조심하게 되니 무단투기 근절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동식 카메라 주변이 깨끗합니다.
앞으로는 카메라 때문이 아니라 깨끗하고 청결한 관악구를 위하여 구민 스스로 더욱 노력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