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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소통기자단] 류미정기자, ‘주민과 함께 하는 평화나비’
등록일 : 2019.07.17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주민과 함께 하는 평화나비’
공개강연으로 배우는 우리의 아픈 역사, 청산되지 못한 일제 식민지 역사에 대하여!



 2019년 올해는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자, 3.1운동이 일어 난지 100년이 되는 시점입니다. 100년이 되어도 밝혀지지 않은 역사가 있기에, 그 아픈 역사를 함께 풀어가야 하는 모임들이 마을 공동체에서 자발적으로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열린,‘주민과 함께 하는 평화나비’공개강연은 관악여성회 주최로, 행복마을 마더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7월2일 #1강 일본군‘위안부’문제에 관하여, 7월9일 #2강‘청산되지 못한 일제식민지 역사에 대하여’ 2019 관악구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사업으로 준비했는데요. 현장에 모인 주민들에게 정의롭게 기억되어야 할 소중한 것들에 대해, 자각과 문제의식을 바로 세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럼, 행복마을 마더센터에서 만난 공개강연 참석자들의 현장인터뷰 시작해 볼까요~


류기자 : ‘주민과 함께 하는 평화나비’1강 내용이 일본군‘위안부’문제였는데~ 전체적인 내용이 어렵지는 않았나요?


주민 1 :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 나름 많이 고민하고 있었는데, 공개강연 들으면서 당시 희생되어야 했던 많은 여성들과 이를 치욕이라 여기는 시대적 과오가 확실하게 정의롭지 못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어요. 특히, 발견된 문서와 기록 영상을 보면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류기자: 위안부 할머니들 이름도 잘 알고 계시던데~ 공개 강연 어떠셨나요?


주민 2 :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사춘기 자녀들을 키우고 있는데, 그 당시 위안부가 딱 우리 딸 나이였네요. 어린나이에 여성으로 가족을 살리기 위해 국가에 유린당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시간 이였어요. 국가 간에 해결되어야 할 문제들 중에 가장 소극적으로 대처한 부분이 아닌지 심히 고민도 하게 되네요.”


류기자 : 학생이죠? 내용이 무겁거나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는 않았나요? 


학생 : “위안부 할머니들의 인터뷰를 방송을 통해 본적이 있고, 강사선생님이 쉽게 풀어주셔서 이해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어요, 공감하는 부분에 있어서 어떻게 이런 일이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는지에 대해서 국가의 힘, 국민의 연대와 잘못된 역사를 바로 잡는 것부터 좀 더 빨리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는 시간 이였어요.”


류기자: 두 번째 공개강연은 역사학자와 함께 했는데~

관계자 1 : “네~ 사실 내용이 방대해서 어렵고 딱딱할 수 있었는데, 역사학자 한홍구 교수님의 쉽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사진 자료와 함께 잘 이해시켜 주셨어요. 다음주 3강도 기대하시고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류기자: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이번 공개강연이 준비되었다고 하던데~


관계자 2 : “맞아요. 주민들이 마을공동체로 직접 제안해 주신 공모사업으로 일제의 지배에 대해, 친일파 과거에 대해 생각해 보는 너무 좋은 자리였습니다. 마침 요즘 때가 때인지라 역사를 새삼스럽게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했는데요. 아직 청산되지 못한 일제식민지, 일제시대 지배, 친일파, 반공세력 등등 과거사 공부를 하게 되는 유익한 시간입니다.”



 ‘관악여성회’에서 준비한‘주민과 함께 하는 평화나비’공개강연은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우리의 역사를 함께 느끼고 다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는데요. 무겁고 어려운 주제를 쉽고, 간결하게 공개강연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이기에 다음 시간도 기대가 됩니다. 


 오는 7월16일 오전10시30분 행복마을 마더센터에서 세 번째 공개강연도 진행된다고 하니,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가 있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으뜸 관악구! 2019년 다양하게 준비된 주민제안 마을공동체 사업! 기대해요! 응원해요! 함께 해요! 


주민과 함께 하는 평화나비! 공개강연~ 클릭클릭!
현장속으로~ 라이브 생방송~ 
https://youtu.be/kIjUtd6DjI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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