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매거진

관악 대한민국청년수도

[주민소통기자단] 임록수기자, '선의관악 종합사회복지관 너와 나, 우리가 함께 하는 연말행사'
등록일 : 2019.11.11


 결실의 계절 나뭇잎들은 나무의 겨우살이를 위해 아쉬운 이별을 하느라 얼굴이 울긋불긋 합니다. 그 모습이 어찌나 예쁜지 멀리 떠나지 않아도 가을을 느낍니다. 감나무에 동그랗게 달린 감들은 불 밝히듯 노랗게 익었습니다. 모두 풍성한 결실을 보여주는 계절에 선의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일 년 동안 열심히 배워  발표회를 준비했습니다.



 첫 번째는 “너와 나, 함께하는 하모니” 음악 발표회. 딩동딩동 시작한 피아노를 배운 어린이들, 옛 향수를 불러오는 기타로 모인 ‘꽃보다 중년’ 남성 동아리, 1,2,3세대가 음악으로 하나를 이룬 오케스트라 ‘마을 음악단’이 주인공입니다. “너와 나, 함께하는 하모니” 라는 이름으로 2019년 11월22일 금요일 7시에 합니다. 장소는 관악청소년문화회관(서울 관악구 신림로 23길 17)입니다. 동네골목에서 오며가며 만날 때마다 반가운 이웃들이 멋진 음악회를 한다니 생각만해도 따스해집니다. 작지만 풍성한 음악 발표회에 관악구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두 번째는 2019 해피 시니어스쿨 종강식과 발표회입니다.
해피시니어스쿨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자 서울시에 거주하시는 60세 어르신들의 학교입니다. 건강증진 프로그램, 취미여가지원 프로그램, 교육지원 프로그램, 동아리지원 프로그램, 문화지원 프로그램, 등등 6개분야 34개 프로그램으로 세분화된 수업에 참여하시며 친구도 만나고, 취미도 살리고, 건강도 챙기셨던 어르신들이 종강을 하면서 발표회를 합니다.



 발표회를 준비하면서 아들, 딸과 손자들에게 보여줄 것을 생각하니 이마에 송글송글 맺히는 땀 정도는 참을 수 있습니다. 행여나 실수할까봐 서로 챙기시는 모습이 더욱 소중합니다. 더 멋진 발표회를 위해 연습을 반복하다보니 외로움은 멀리 보내고 하하호호 행복을 찾았습니다.
언제 하냐고요? 빨리 보고 싶다고요? 2019년 12월 13일 금요일 오후 2시에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합니다. 꼭 기억해주세요~


 선의관악복지관엔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가진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있습니다. 지역주민의 의견을 존중하고, 지역주민간의 좋은 관계를 다져가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했던 선의복지관은 요즘 지역 재개발로 이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용하던 분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 이전했으면 좋겠습니다.






메인으로


SNS에 뉴스레터를 공유하세요.

  • 네이버 블로그 공유 아이콘
  • 카카오 스토리 공유 아이콘
  • 페이스북 공유 아이콘
  • 인스타그램 공유 아이콘
따뜻한 관악 로고
발행처 : 관악구청 편집인 : 홍보과장
본 메일은 회원가입시 제공해 주신 정보에 의해 발송되는 발신전용 메일입니다. 메일 수신을 원치 않으시면
[수신거부]
를 통해 수신거부 의사를 밝혀 주십시오.
08832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45(봉천동). TEL 02-879-5272 FAX 02-879-7806
Copyright (c) 2024 Gwanak-gu offic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