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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소통기자단] 박선미기자, '관악 사회적 경제와 청소년의 만남, 온도를 높여라'
등록일 : 2019.11.11


 나 혼자가 아닌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더불어 성장하는 사회를 만드는 그 첫걸음이 사회적 경제입니다. 관악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함께 '관악 사회적 경제와 청소년의 만남, 온도를 높여라'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경제 기업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해에 '사회적 경제 온도를 높여라' 과정을 진행했습니다. 참가 학생들뿐만 아니라 참여한 사회적 경제 기업들의 만족도도 높아서 올해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7월 16일 인헌중학교 학생들의 기업 체험을 시작으로 9월 4일 관악중학교, 9월 23일 신림중학교, 11월 8일 영락고등학교, 11월 18일 성보중학교까지 5개 학교 청소년들이 기업 체험을 합니다.



 '관악 사회적 경제와 청소년의 만남, 온도를 높여라'에 참여한 기업의 이야기를 만남 현장에서 들어보았습니다.



 “봉제분야 전문가들이 모였죠. 개개인이 잘하는 분야가 달라요. 서로 협업하며 같이 일을 하고, 같이 웃어가면서 같이 생활하는 것이 행복한 것 아니겠어요. 우리 학생들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 김숙자(베블리마을기업)



 “청소년들이 앞으로 직업을 탐험하고, 스마트팜 시설을 살펴보고 새싹삼이 어떻게 도시에서 자랄 수 있는지 볼 수 있습니다. 4차산업혁명 스마트팜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견학을 원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여기가 좁아요. 그래서 더 넓은 곳으로 이전 확장해서 모두 시켜주고 싶어요. 스마트 농업 스마트 일자리 창출 등도 가능하죠.” - 최정원(해피팜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해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오늘은 마을 강사들과 한복 디퓨저를 만들어 봤어요. 향을 넣고 꾸미고 함께 했어요. 주민들이, 엄마들이 하는 선한 배움터에서 학생들이 선한 가치를 느꼈으면 좋겠어요” - 전미정(봄꿈교육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 기업...음악을 배우고 싶은데 돈이 없어 배움을 할 수 없는 친구들이 있더라고요. 그 친구들에게도 꿈을 주고 싶었죠. 오늘은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와요. 입시가 1년 남았는데 진솔하고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이야기를 해서 학생들에게 힘을 주고 싶어요. 더 나은 세상을 믿으면서 음악으로 미래를 우리 아이들에게 선물하고 싶습니다.”- 정지선(헤븐슨뮤직)



 '관악 사회적 경제와 청소년의 만남, 온도를 높여라'는 참여 기업들에게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다는 뿌듯함을 안겨 주었습니다. 더불어 청소년들에게 여러 분야 기업을 체험하면서 진로 선택과 사회적 경제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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