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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소통기자단] 이현진기자, 세계시민으로 바뀌는 시간! 2022 관악다문화축제
등록일 : 2022.09.22


오랜만에 대면으로 열린 2022 관악다문화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즐거웠던 현장 모습 함께 나눠볼까요?


[관악다문화축제 입구에서 사진 한 장씩 찰칵]


한국 생활 중인 외국인 지인들과 함께 방문한 관악다문화축제. 모두 축제 가기 전부터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바뀌면서 힘든 건 누구나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취약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그러합니다. 아직 한국어나 한국 문화가 익숙하지 않은데 비대면 방식으로 바뀌면서 한국 생활에 더욱 적응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그간의 시간이 지나 드디어 대면 활동이 생기니 너무 기대되었습니다.


[관악다문화 축제 팜플렛]


축제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1부는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2부는 관악구청 1층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1부에는 라스인도무용 공연과 축사, 한국에 정착한 결혼 이주민 이야기, JTBC 비정상회담에 네팔 대표 출신인 수잔 사키야씨의 토크콘서트가 있었습니다.


[라스인도무용 오프닝 공연]


특히 이주민 이야기와 토크콘서트 시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각자 외국인으로서 처음 한국 생활에 적응하기 어려웠던 부분, 이를 극복하기 위해 했던 노력을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외국인 지인들도 함께 공감하며 큰 위로와 든든한 응원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그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그 나라 언어를 빨리 익히는 게 좋다는 말에 크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한국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최희연’ 이주민 이야기]


[‘수잔 사키야’ 토크콘서트]


마지막 행운권 추첨 또한 재밌었습니다. 강당에 입장할 때, 참여자에게 행운권을 주었습니다. 1부 행사 마지막에 행운권을 뽑아 당첨자에게는 선물을 주는 이벤트가 있어 행사 마지막까지 즐거웠습니다.


[당첨되지 않아도 두근두근 기대하는 재미가 있었던 행운권]


1부 행사는 사전 예약한 사람들만 볼 수 있었지만 2부 행사는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했습니다.

다문화 관련 기관 외에도 지역 내 다양한 단체 부스가 있어 체험하기 좋았습니다. 참여자가 많아 구청 광장이 북적북적해 사진 찍기가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관악다문화축제 다양한 행사 부스]


이번 관악다문화축제를 참여하며 관악구가 다문화 가족, 내외국인에게 관심이 많다는 걸 느꼈습니다. 서울시 자치구 중 4번째로 다문화가족이 많은 지역구답게 이들이 지역 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관악다문화축제처럼 우리 이웃인 다문화가족, 내외국인과 소통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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