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관악구민 여러분!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2015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편안함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해, 저에게 구정을 다시 맡겨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관악의 발전을 염원하는 구민 여러분의 뜻에 따라 늘 한결같은 첫 마음으로 제게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구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저는 구청장 취임 이래 당파와 성향을 초월하는 통합의 리더쉽으로 사람중심의 구정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역사의 수레바퀴가 쉼 없이 돌고 돌아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민본정치입니다.
지방자치시대의 주인은 바로 구민 여러분입니다.
민선6기에도 여러분과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구정의 각 분야에서 많은 변화를 이루어 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4년간 관악구는 열악한 재정여건과 생산적인 인프라가 미흡한 주거중심지역이라는 공간적 제약 속에서도, 구민 여러분의 구정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아이들이 꿈꾸고 어르신이 누리는 따뜻한 관악'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따스한 햇볕이 세상을 차별 없이 비추듯 누구나 지식의 혜택을 골고루 누리도록 한 새로운 개념의‘지식복지'사업은, 물질적 복지의 한계를 뛰어 넘어 구민의 삶에 기쁨과 행복의 원천이 되고 있습니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43개의 도서관에서는 on-off line 책배달 시스템을 완비하고52만 구민께 언제 어디서나 ‘지식 도시락' 을 배달하고 있습니다.
작년 1년간 배달된 책이 무려 27만 여권에 이르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학교가지 않는 175일 동안 문․예․체 프로그램을 종합 지원하는전국 최초의 175교육지원 사업은, 우리 관내 초․중․고생의 80% 이상이 참여함으로써 교육의 기회균등을 실현하는 장이 되었습니다.
서울대학교 등 국내 유수 대학과의 123개 학․관 협력사업과관악구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70여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인간에 대한 이해와 가치를 존중하는 인문학 강좌 등 이제 관악구는 낙후된 지역이미지를 탈피하고 지식문화도시, 평생학습도시, 인문학의 도시로 대변신을 이루어가고 있으며, 국내 지방자치단체는 물론일본, 중국, 덴마크 등 해외에서도 우리 관악을 방문하여 벤치마킹을 해 갔습니다.
토지의 효율적 이용과 도시의 장기 발전을 위해도시계획 분야에서도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서울대입구역 주변을 ‘지구중심'에서‘지역중심'으로 상향시켜 서울 서남권의 지역경제, 교통,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할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신림사거리, 난곡사거리, 시흥 IC주변 지구단위계획도재정비해서 용도 상향과 건축 규제 완화 등 향후 대규모 업무, 상업, 문화, 유통시설 건립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서울대학교와 함께 우리 관악이 유치한 삼성전자 연구소가2017년에 완공되면 박사급 2천명이 근무하게 되어서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도시의 균형 발전을 위한 도로․교통 분야의 변화로는, 취약한 남북의 간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해 경전철 난곡선과 서부선을 연장하여 여의도와 연계될 수 있도록 서울시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반영시켰으며, 남부순환로의 교통량을 효과적으로 분산할 강남순환 도시고속도로와 신림~봉천터널 건설공사도 정상 추진되고 있어 우리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 문제가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항구적인 수해예방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도림천 저지대의 침수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총 6만 5천 입방미터(㎥)의 빗물을 일시 저장할 수 있는 대형 저류조를 서울대 앞을 비롯하여 3개소 설치했으며, 신림지역에 빗물펌프장 2개소를 추가 건립하고 도림천에는 홍수 예․경보시스템을 갖추었습니다.
이러한 지역발전의 인프라가 공고히 마련됨에 따라 앞으로 관악구는 서울 서남권의 중심축으로 부상하여 구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관악구민 여러분!
저는 민선5기 취임 직후부터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청취하고 구정에 반영하는 생활행정을 내실있게 수행해 왔습니다.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우문현답 프로젝트를 통해, 그 동안 어린이집, 경로당, 뒷골목 등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보면서 모두 3,898건의 주민 건의사항을 수렴했습니다.
매주 간부회의시 처리상황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신속한 민원해결이 되도록 하였으며, 지금까지 법령이나 예산상 불가능한 것을 제외하고87%를 처리했거나 처리 중에 있습니다.
이와 같은 노력의 결과로 구정에 대한 구민의 신뢰가 크게 향상되었으며, 지난 4년간 우리구는 각종 외부기관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최고 권위의 다산목민대상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지식대상,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최우수상, 대한민국 국민브랜드 대상,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 매니페스토 관련 5년 연속 수상, 대한민국 국토 도시디자인대전 3년 연속 수상 등, 민선5기 구청장 취임 이래 현재까지 143개의 상을 수상하고 41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서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비 등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이러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는 신뢰와 사랑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
민선6기에는 지난 4년 동안 성공적으로 구축한 지역기반시설 확충과 지식복지 등의 사회 자본을 토대로, 인권과 최소한의 생활보장, 생명존중과 안전 등 사람의 가치를 중심에 둔 여러 정책들을 더욱 심화·발전시켜 가겠습니다.
특히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지향적 리더쉽인‘ 혁신과 소통'의 두 날개를 구정운영의 핵심가치로 삼아 구민 안전과 복지, 인문학,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 친환경, 민․관 협치에 역점을 두고 창조적인 구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할 민선6기 청사진인 구정운영 기본계획도 구민과 함께 마련했습니다.
계획수립 단계부터 민․관의 전문가들로 구성된‘관악구 매니페스토 추진단'과 ‘주민 배심원단'의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23대 정책과제와 104개 세부사업을 확정하였습니다.
2015년은 민선6기의 실질적인 첫 해로,관악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혁신과 소통의 사람중심 관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2015년도 우리구의 주요 역점사업을 분야별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 재난과 범죄 없는 안전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구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생명존중의 도시, 안심관악을 조성하겠습니다.
세월호 참사를 겪고도 우리 사회의 안전의식과 공공질서가 제자리 걸음이라는 지적은 우리 모두에게 깊은 성찰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보다 강력한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하여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총괄 부서를 신설하였으며, 구민과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구청장 직속 안심관악특별위원회를 설치하여 재난 전반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겠습니다.
어린이집, 초등학교, 경로당 등에 찾아가는 안전교육과 체험교실을 운영하여 재난 대응능력과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화재에 취약한 장애인과 독거노인에게는 사용하기 편리한 소화기를 보급하여 예기치 않은 화재 발생에 대비토록 하겠습니다.
각종 재난·재해 등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관악 안심네트워크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구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 하겠습니다.
자녀를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학부모에게 스마트폰으로 위치를 알려주는 알림시스템을 학교, 버스정류장 등에 구축하고, 늦은 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구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하여 심야 마을버스 연장 운행을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사람에 대한 미래투자 인문학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그 동안 우리 사회는‘물질숭상주의'가 만연해 있었습니다.
보다 인간다운 삶이 보장되는 성숙한 미래는 사람의 가치를 존중하는 인문학적 소양이 넘치는 사회입니다.
인생의 목적은 무엇인가?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 인생인가? 이러한 삶의 존재방식에 대해 우리 스스로 참된 지혜를 찾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찾아가는 인문학 강좌, 인문학 콘서트 등 인문학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모든 구민이 삶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지식문화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구민의 꿈과 이상을 실현할 수 있는 지식의 보고(寶庫)인‘걸어서 10분 거리 도서관'을 중심으로 책 읽는 즐거움을 확산하고, 구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겠습니다.
교육격차해소는 여전히 큰 현안이 되고 있습니다.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관악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유치하고175 교육지원 프로그램과 연계 운영함으로써, 아이들 모두가 꿈을 향해 비상할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균등을 실현하겠습니다.
지역아동센터 지원, 드림스타트 사업 확대 등 취약계층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 발달할 수 있도록 교육, 복지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오는 3월에 문을 열게 될 교육문화센터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발전의 진원지가 될 것입니다.
청소년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진로직업체험과 구민을 위한 교양강좌 운영 등 다양한 교육사업의 중심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셋째, 아이에서 어르신까지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모든 구민이 복지의 혜택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를 통해 따뜻한 관악을 조성하겠습니다.
저소득주민의 생활보호라는 선별적 복지와 구민의 생애주기별 다양한 복지욕구 해소라는 보편적 복지를 조화롭게 추구하겠습니다.
특히 임산부, 영유아를 위한 모자보건사업, 시간제 보육지원 등으로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고, 구립 어린이집을 대폭 확충하고 시설기능을 보강하여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제공하겠습니다.
자원봉사센터를 활성화하여 나눔을 통한 지역복지를 구현하겠습니다.
갈수록 늘어나는 구민의 자원봉사 수요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자원봉사 단체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하여민간주도의 자원봉사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보라매동에 건립중인 도시보건지소는 금년 5월에 문을 열어 만성질환과 어린이 건강관리, 재활보건 사업 등 구민에게 특화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존엄하고, 행복한 삶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헌법에 보장되어 있습니다.
모든 장애인들이 자기주도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장애인복지과를 새로 만들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장애인복지관 건립사업 추진도 임기 내 차질 없이 완공하여 장애인의 재활 자립과 사회참여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초연금과 노인 일자리를 확대하고 경로당 서비스와 프로그램 운영을 향상 시키겠습니다.
지금 고령화 시대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도 어르신들이 많이 나와 계십니다.
저는 늘 말씀드리지만, 여당도 아니고 야당도 아니고, 경로당입니다.
우리 모두가 어르신 잘 모시는 관악을 함께 만들어 갑시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을 발굴 육성하여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창업보육센터, 청년 일자리카페, 취업 멘토링 운영 등 청년들의 취업난을 해소시켜 나가겠습니다.
넷째, 서울 서남권 중심으로 우뚝서는 사통팔달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도시는 삶의 기반이자 소통의 공간으로서 그 기능은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지역에 중심축을 두어 발전을 확장시켜가는 도시 공간구조 개편은 물론, 확 트인 교통체계를 구축해서 막힘없는 도시, 관악을 조성하겠습니다.
2030 서울시 도시기본계획에‘지역중심'으로 상향된 서울대입구역 주변 ‘봉천지역중심 지구단위계획'을 올해 7월까지 재정비해서 상업, 업무기능을 대폭 강화하겠습니다.
아울러, 관악구 전체를 5개 생활권역으로 나누고 민․관․전문가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는‘지역 생활권계획'을 2016년까지 완료해서도시의 발전방향과 미래상을 제시하겠습니다.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망 구축을 위해 그 동안 심혈을 기울여 온 경전철 3개 노선 중에 여의도에서 관악산입구에 이르는 신림선은 올해 착공할 예정이고, 난곡선과 서부선 연장은국토교통부의 승인을 앞두고 있습니다.
강남순환 도시고속도로는 2016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2017년에는 신림~봉천터널 도로가 완공될 예정으로, 차질이 없도록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서 추진하겠습니다.
다섯째, 자연이 이웃하여 행복한 친환경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사람은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으로 돌아갑니다.
자연과 사람은 불가분의 관계로 지속가능한 생태계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우리구의 소중한 자연자원인 관악산과 도림천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잘 보존하고,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살맛나는 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도림천을 지속가능한 생태하천으로 보존하고, 자전거도로 정비와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해서 구민이 즐겨 찾는 친수 공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지역에서 태어난 강감찬 장군을 도시브랜드로 삼아서 역사 문화도시로의 토대를 마련하고, 대학동 일대 고시촌과 낙성대 주변을 역사, 인물 등 스토리가 있는 코스로 개발해서 마을관광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관악산은 서울의 대표적인 도시자연공원입니다.
관악산 등산로 정비와 공원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낙성대 야외놀이마당 등 지역여건에 맞는 공원 조성으로 구민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겠습니다.
삼성동 저층 지역의 주거환경 관리사업과중앙동 일대 마을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노후주택 지역에 대한 생활환경의 질을 높여 구민 스스로 안정적인 정주여건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품격 높은 친환경 주거도시 조성을 위한주택 재개발․재건축 사업과 신림재정비 촉진구역 정비 등의 도시재생사업도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민이 으뜸되는 민․관협치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더 가까이 구민과 소통하는 행정, 생활현장에서 답을 찾는 구정운영을 변함없이 펼치겠습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주민소통관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활용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신속하게 구정에 반영하겠습니다.
사람중심 특별위원회와 정책모니터단을 운영하여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주요정책에 반영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구민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관악산 철쭉제, 관악 책잔치 등 구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축제를 통해 차별화된 지역문화를 선도해 가고, 구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동호인 체육대회와 생활체육교실 지원 등 민관의 거버넌스를 강화해 나감으로써 명실공히 전국에서 제일가는 민관협치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52만 구민 여러분 ! 관악의 지도자 여러분 !
우리는 지난 한해 만연했던 사회적 불안과 불신을 떨쳐내고 안전하고 신뢰받는 사회를 만들어야 할 새로운 출발점에 서있습니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한분 한분이 관악구의 주인입니다.
열린 마음으로 서로가 연대하고 협력해서 관악의 희망찬 내일을 열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국가 복지비 상승 등으로 재정여건이 넉넉하지 못한 형편이지만, 어려울수록 기본에 더욱 충실하겠습니다.
구민의 대의기관인 관악구의회와 손잡고 구민 여러분께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를 비롯한 1,300여 직원 모두는 창의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혁신으로 사람을 중심에 둔 민선6기의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서 그 결실이 구민의 생활 속으로 스며들도록 하겠습니다.
화려한 구정보다는 검소하고 든든한 구정, 형식보다는 내용에 충실한 구정을 이끌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나무가 나무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더불어 숲이 되자고...
그렇습니다.
더불어 갈 때 멀리 갈 수 있습니다.
더불어 갈 때 안전하게 갈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함께 손잡고 힘차게 출발합시다.
구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5년 1월 15일
관악구청장 유종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