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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관악구 발전을 위해 애쓰심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현재 전박사 어린이집에 아이 둘(쌍둥이)를 보내고 있는 엄마입니다. 쌍둥이들이 태어나자 마자 입소대기 신청했으나 4세가 되어서야 겨우겨우 입소하고 행복하게 다니고 있던 중에 원이 내년 2월까지만 운영된다는 소식을 접하였습니다.
전박사 어린이집처럼 집 가까운 곳에, 믿을 만한 선생님들과 깨끗하고 안전한 시설을 갖춘 어린이집을 찾기도 힘들 뿐 아니라 부랴부랴 다른 원에 다시 대기하려 하니 대기 50번대라 가능성이 없다고 합니다. 유치원을 보내려 해도 추첨으로 인해 당첨 가능성도 불확실 한데다 경제적으로도 추가적 비용발생이 부담이 됩니다.
단순 개인의 컴플레인이 아니라, 현 원에서 즐겁게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과 선생님들, 내년도 등원을 위해 아무것도 모르고 전박사 어린이집에 대기시켜 놓은 영유아 부모들이 매우 곤란한 처지에 놓여있습니다.
동 건과 같이 어린이집 폐원을 앞두고 있는 현 상황에, 현재 문재인 정부의 육아 정책과도 괘를 같이 하는 국공립 전환을 포함한 관악구에서 전폭적인 지원과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오니 조속히 검토 후 답변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