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은 지금! 별빛내린 천에서 축제를 이어갑니다.
2023년 소소한 콘서트! 구세군과 함께 하는 <행복나눔축제> 현장속으로!

 지난 9월 23일 서울특별시 후원으로, <2023년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사업> 소소한 콘서트가 진행되었습니다. 매년 12월이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종소리 ‘구세군’에서 <행복나눔 축제>로 별빛내린 천 일대 구민들과 함께 했는데요. 버스킹과 체험부스 현장 속으로 함께 가 보실까요~

류기자 : 언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인 건가요? 오늘 행사 좀 소개해 주세요!

진행자 : “안녕하세요! 2023년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행사 소소한 콘서트에 잘 오셨습니다. 서울특별시 후원으로 진행되는 <행복나눔 축제>는 사회적 약자들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회봉사를 펼치는 ‘구세군’ 단체와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사업 일환으로 바로 이곳 별빛내린 천 수변무대에서 진행됩니다. 사랑 가득, 별빛 가득한 무대에서 소소한 행복 누리고 가시면 좋겠어요.”

류기자 : 다양한 공연들을 준비하기 위해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하던데요~

참여자 1 : “맞아요. 저도 올해 6월 음악교실에서 통기타와 관악악기를 무료로 배우고, 오늘 소소한 콘서트 무대에 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매주 시간을 내고, 총 16회의 수업을 꾸준히 받으며, 어린이부터 청소년과 노인들까지 함께 세대를 어우르는 공연무대로 준비하는 과정도 즐겁고 신났던 것 같아요.”

류기자 : 참여자들의 행복한 소리가 콘서트 내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어떠셨나요?

참여자 2 : “소소한 축제라고 해서 배우고 발표하는 즐거움을 찾는 줄 알았는데, 지역 주민들과 4개월 동안 악기로 호흡할 수 있어서 아주 특별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아이들도 처음부터 호기심 가득해 하며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어서, 함께 한 시간들이 더욱 뿌듯한 것 같아요.”

류기자 : 어떤 팀들이 참여하고 함께 하고 있는지와 준비한 과정들도 궁금합니다.

관계자 : “이번 소소한 콘서트는 준비 기간 4개월 동안 지역주민들의 배움과 솜씨를 지속하는 과정이 매우 의미 있었고, 드디어 오늘 발표하는 3팀과 더불어 지역에서 다채롭게 활동하는 문화 예술인들의 버스킹 참여 공연 6팀, 체험부스로 보드게임 체험과 공예 만들기 체험이 10팀 운영으로 함께 해 주었습니다. <행복나눔 축제>에 와서 모두가 행복을 서로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류기자 : <행복나눔 축제> 누구와 함께 오셨나요? 어떤 프로그램이 좋으셨나요?

주민 1 : “관악마을여행 도보투어로 관악민주주의 길 다녀오는 길에 별빛내린 천에 축제가 있다고 마을해설사 분이 안내해 주셔서 왔는데요. 아는 노래가 흘러나와서 신나게 따라 불러봤어요. 오랜만에 어깨춤이 나도 모르게 으쓱으쓱하네요. 관악에 오니까 즐겁고 신나는 프로그램들이 많은 것 같아서 함께 행복해 지는 것 같네요. 자주 놀러 올게요.”

류기자 : 소소한 콘서트, <행복나눔 축제> 즐거우셨나요?

주민 2: “아이들과 함께 산책 나왔다가 보드게임도 배우고. 아는 엄마들이랑 버스킹 공연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주민들이 직접 배우고 참여해서 준비한 행사라고 해서 아는 얼굴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자개 반지 만들기, 플라워 석고 방향제 만들기, 바다 속 풍경 키링만들기, 리싸이클 꽃바구니 만들기, 나만의 병풍 만들기 싹 다 참여했어요. 이웃들이 직접 배우고 참여하는 행사라서 아주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문화행사 지원사업 ‘소소한 콘서트’를 통해 지역적 소외계층에게 문화 배움과 나눔을 공유하여 자존감 회복 및 악기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예술성과 창의성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 참여형 공연 개최로 이어가는 <행복나눔 축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2023 주민 소통과 세대 간의 화합의 장, 지역형 축제를 함께 응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