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악가족행복센터 앞에서 바자회가 열렸습니다.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은 건 먹거리였습니다. 매콤한 떡볶이와 어묵, 달콤한 팝콘 등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였습니다.

관악가족행복센터에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많이 있는 만큼 바자회에도 아이들을 위한 물품이 많았습니다. 바자회에는 중고도서와 옷, 장난감 등이 많이 있었습니다. 일부 옷은 택이 붙어있는 등 새 것도 있었습니다. 가격은 1000~3000원 선으로 비싸지 않았습니다. 성인용 옷도 있었습니다. 외투와 티셔츠, 바지 등이 천막 안에 놓인 옷걸이에 걸려있었으며 구매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센터 1층 꿈자람터 입구 쪽에도 바자회 물품이 놓여 있었습니다. 구두와 운동화, 부츠 등이 있었으며 접시, 컵, 세면용품 등 생필품도 있었습니다. 줄넘기와 매직스펀지, 청소도구 등 비닐에 쌓인 새 상품도 있었습니다. 엘리베이터 옆에서도 물건을 팔고 테이블을 놓아 사람들이 쉬면서 구경을 할 수 있었습니다.

관악가족행복센터는 정기적으로 바자회를 열고 있습니다. 센터는 다음 달 4일에도 바자회를 엽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센터 앞 1층 및 야외공간에서 진행합니다. ‘함께 나누는 장난감 세상’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물품을 판매합니다. 주요 물품은 역시 도서와 장난감입니다. 영아를 위한 두꺼운 보드북과 유아가 볼 수 있는 캐릭터 도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리와 불빛이 나는 장난감 등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단단하지만 색감이 다양하고 마감이 부드럽게 된 원목 장난감 등도 내놓을 계획입니다.

장난감과 도서는 누군가의 기증으로 판매가 이뤄집니다. 기증을 원하시는 분은 꿈노리숲이나 난향점 장난감 도서관에 방문하면 물품과 쿠폰을 교환할 수 있습니다. 교환받은 쿠폰으로 바자회에서 원하는 다른 물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쿠폰은 1인 1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합니다.

바자회 날에는 체험코너와 먹거리 코너도 준비됩니다. 체험은 가을밤을 위한 무드등, 슈링클스 키링, BMI 검사 등입니다. 먹거리는 짜장 및 고추장 떡볶이, 식혜 및 수정과, 자가발전 솜사탕 등입니다.
설문지를 작성하면 응모권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경품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11시20분부터 12시20분까지 경품 추첨 시간이 진행될 계획입니다. 영유아 물품의 경우 사용 기간이 길지 않습니다. 어른들의 물품 역시 필요하지 않다면 바자회에 내놓고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이 참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