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소통기자단] 이광국기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캠페인’
등록일 : 2017.06.28

내가 먼저 인사해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캠페인’

 관악구 성현동(동장 이부열)은 요즘 세대를 넘어 어우러지는 주민의 자치 활동과 공동체 활동으로 북적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5월 24일(수) 오후 1시, 구암초등학교 후문과 성현동 주민센터 일대에서 '성현동 마을계획단' '선의관악종합사회복지관' 공동 주최로 "내가 먼저 인사해요" 지역사회 캠페인을 진행됐다.


[성현동 마을계획단과 선의관악종합사회복지관 공동주최, 내가 먼저 인사해요 캠페인이 진행 되었다.]

 당일 캠페인은 내가 먼저 가족과 이웃, 친구에게 인사하고 다가가자는 취지로 선의관악종합사회복지관이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캠페인 중에 하나로 성현동 마을계획단과 연합하여 공동 주최하게 되었다.
선의관악종합사회복지관의 담당 복지사는 “오늘 성현동 마을계획단까지 함께 해주시니 너무 좋다. 여기가 너무 붐비는 곳이라서 아이들을 만나는 시간이 단 몇 초에 불과할 거다. 그러니 길지 않게 간단하게 ”안녕~“하고 인사만 해주셔도 괜찮다. 오늘 날씨가 많이 따갑지만, 모두들 즐거운 마음으로 먼저 아이들에게 다가가 보자” 라는 안내 인사말과 함께 참여의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해당 캠페인 장소는 등·하교 시간에 구암초등학교 학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룰 만큼 혼잡하지만, 특히 어린이들의 인성교육 차원에서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어린이들의 순수성은 처음 참여하는 성현동 마을계획단원들에게 참으로 놀라움과 함께 반성을 하게 만들었다.
어쩌면 오히려 어른들의 얼굴에 미소와 화색이 돌게 해주었다고 하는 표현이 맞겠다.

전혀 편견 없이 먼저 다가와서 ‘배꼽인사’를 하거나 ‘방가방가’ 손 인사를 전하고, 남학생들은 힘차게 ‘하이파이브’를 하는가 하면, 나누어 주는 작은 사탕 하나에도 “감사 합니다”는 말을 너무나 귀엽고 깜찍한 모습으로 전하기도 했다.


[좌측 양덕권 운영위원장이 딸(친구)과 함께 아빠미소를 짓고 있다.]


[주로 남학생들은 하이파이브 인사를 건네고 있다.]

 마을계획단의 양덕권 운영위원장은 초등학교 4학년 딸이 아빠를 발견하고, 놀라움과 반가움의 표시로 “아빠!” 하면서 다가와서 안기자 얼굴에 아빠미소가 떠나지를 않았다. 딸의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만큼 양 위원장은 만점 아빠가 되었다.

 당일 캠페인은 마을계획단의 건강문화분과 박광수, 이종임 단원이 분위기를 띄우는 악기연주와 함께 캠페인이 진행되는 동안 배경음악을 연주하여, 사뭇 행사장의 활기찬 분위기와 다를 바가 없었다.


[붐비는 일대의 교통안전은 녹색어머니회에서 담당해주었다.]

또한 성현동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영숙)에서 음료 제공과 함께 캠페인까지 참여하며 두루두루 자원봉사 정신을 일대의 모든 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하교 시간에 맞춰 한 시간여 남짓한 시간동안 진행된 인사 캠페인의 안전은 여느 때처럼 ‘녹색어머니회’에서 오뉴월 땡볕 아래임에도 불구하고 전담하여 주었다.


[좌측부터 양덕권 위원장, 이미미, 백영숙, 이종임, 박광수, 윤연희, 박준자 주무관, 이광국]

성현동 마을계획단은 서울시의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의 함께동으로 선정되어서 2016년 10월 29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5강의 교육을 마치고, 2017년 1월 7일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으로 ‘성현동 마을계획단’의 활동을 시작하였다.
운영위원장(양덕권)과 총무(백계숙) 및 운영위원회를 두어 민·관이 상시적으로 성현동의 발전을 위한 의제발굴과 ‘주민참여예산 성현동 지역회의’까지 연계하여 다방면으로 두드러지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다양한 활동을 (직·간접)접하고,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활동을 희망하는 주민들이 새롭게 단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좋은 소식도 전해진다.

성현동 마을계획단은 총 4개 분과(5개)로 나누어 월 2회 이상의 분과모임과 정기적으로 단원 전체모임, 그리고 상시적인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성현동 발전을 위하여 열정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두드림공작소(어린이분과)분과를 두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의제를 자유롭게 발굴하고, 차후 총회에서 사업제안 할 수 있도록 자율권을 주고 있으며, 이러한 점은 성현동의 세대를 아우르는 마을자치 활동 및 마을공동체 활동의 좋은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인사 캠페인을 모두 마치고 밝은 모습으로 기념 촬영 중이다.]

 성현동 주민센터의 박준자 주무관은 “오늘 정말 좋은 캠페인에 우리 성현동 마을계획단에서 함께 참여할 수 있게 선의복지관에서 도와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면서 캠페인 마무리 인사말을 전했다.

당일 인사 캠페인은 주민들과 학부모 등의 이목을 끌며, “요즘 같은 각박한 세상에 상당히 좋은 활동이다“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마무리 되었다.


[지난 6월 1일(목) 서림동 마을계획단 총회에 초청 받아 운영위원들이 참석 하였다.]

 성현동 마을계획단은 다가오는 7월 8일(토) 총회를 운영위원회에서 총괄하여 담당 주무관들과 열정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전 분과가 마을의제를 발굴하여 총 9개 의제를 제출하였으며, 사전 엠보팅(전화투표 방식)과 총회 당일 게시되는 각 의제별 투표 등으로 주민의견을 종합하여 최종 의제 선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성현동 마을계획단> ‘마을 의제’ 엠보팅 주소는 http://mvoting.seoul.go.kr/41089
온라인/오프라인 모두, 마을의제 투표는 ‘성현동 마을계획단’에 참여를 희망하는 성현동 주민(거주자), 직장인, 사업자, 활동가 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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