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소통기자단] 하진구기자, '섬김의집 지역아동센터 30주년 축하의 메아리'
등록일 : 2019.09.04


  섬김의집 지역아동센터가 30주년을 맞아 축하하는 잔치 날이다. 초등부(20명)와 청소년부(11명) 아동들과 종사자들, 자원봉사자, 후원자가 함께 2019년 8월 31일(토) 오후 2시 관악구청소년회관에서 30주년을 축하했다. 잔치 날에는 기쁨의 소리가 울린다. 초등부의 ‘올챙이와 개구리’, ‘피노키오’, ‘조개껍질 묶어’의 우쿨렐레 발표와 청소년 Wednesday 밴드의 기타연주와 ‘Isn't she lovely’, ‘금요일에 만나요’, ‘나로 말할 것 같으면’ 합창과 초등부의 합창 - ‘아기염소’, ‘빗자루 여행’, ‘내가 좋아하는 말’ - 들의 노래 소리가 관악구청소년회관에 아름다운 선율의 메아리가 울려 펴졌다. 


  1989년 7월 8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아동들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반포동 남서울교회 청년들이 신림10동(현 삼성동)에 공부방을 개소한 것이 시작이었다. 2005년 12월 28일 사회복지시설로 전환하여 섬김의집 지역아동센터(센터장 진현정)로 자리를 잡았다. 이곳은 아동복지법에 근거한 아동복지시설이다. 대표자는 남서울교회 화종부 담임목사이다.



  섬김의집 지역아동센터에는 초등부와 청소년부 31명의 아동들이 생활하며 5개 영역(보호, 교육, 문화, 정서지원, 지역사회연계)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현정 센터장을 중심으로 최새한별 청소년부 복지사, 박수진 초등부 복지사, 강혜숙 상담교사, 강은정 급식교사, 신을희, 윤유정, 한윤미 아동복지교사, 김진영 아동돌봄교사들이 봉사하고 있다. 복지사와 교사들의 헌신적인 배려와 열정으로 아동들은 성장하고 아이들이 꿈을 이루어질 수 있도록 종사하는 훌륭한 지도자들이다. 


  지역사회연계 영역에서는 타 기관 - 관악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해비타트 LG하우시스, 관악교육복지네트워크, 관악구 서울대 SAM멘토링, 관악혁신교육지구, 서울YMCA 청소년 상담실 등 - 과의 다양한 연계를 통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젊은 봉사자가 자신이 받은 첫 월급으로 식기세척기를 구매하여 기증한 사례와 익명으로 쌀 21포 값을 농협에 주고 가신 일은 감동이었다고 한다. 아이들을 따뜻한 눈으로 지원하고 살펴주시는 것을 경험할 때 종사자로서 더욱 소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30년 아동들과 함께 해주신 선생님, 지역의 유관기관 및 주민들과 남서울복지재단과 남서울교회 교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아동들이 잘 성장하고 잘 자랄 수 있도록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진현정 센터장은 인사말을 했다.


  관악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최보경 회장은 “관악구에는 총 27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있고 800여명의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섬김의집 역사가 가장 오래된 곳”이며 “그 발자취 안에는 헌신과 노력, 사랑하는 마음을 전해 주어 지역에서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장소로 지속되길 기원한다”고 축하인사말을 하였다. 현재 난향동에서 꿈나무공부방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관악구청 민관협치과 홍문기 협치조정관은 “아이들이 아름답게 성장해서 사회에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지도해 주는 곳으로 믿는다”며 “여러분들의 헌신이 조금 헛되지 않도록 좋은 결과들이 지역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응원한다”고 30주년 축하인사를 영상으로 전했다.


  “섬김의집 지역아동센터가 30년을 이끌어 올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의 사랑과 도움으로, 기관들의 꾸준한 관심과 응원 덕분”이라며 “관악구 삼성동을 중심으로 아동복지시설로서의 책임을 다 하겠다”고 모든 종사자들은 마음의 결의를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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