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소통기자단]장윤정기자, '관악구 도서관은 지금 가을맞이 중!'
등록일 : 2022.09.15


관악구 구립도서관들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에 따르면 관악구립도서관 8개관에서 과년도 잡지를 무료로 배포한다. 9월 16일~17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 행사는 기간 내에 도서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당 5권 이내에서 과년도 잡지를 선착순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관내 전 도서관에서는 ‘연체 면제, 대출 시작!’ 행사가 진행된다. 도서 연체로 인해 대출이 정지된 이용자가 9월 13일부터 30일 까지 회원증을 지참한 후 관악구 내 도서관 자료실에 방문하면 연체일이 면제되고 즉시 대출이 가능해진다.



조원도서관에서는 관악구 독립책방과 연계한 문화프로그램인 “소소(小笑) 인문살롱”을 진행한다. 9월 14일~23일까지 관내 독립서점 4개소(자상한시간, 밝은책방, 책이는당나귀, 이나영책방)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캘리를 활용한 핀버튼 체험활동’, ‘영화로 만나는 동물&가족 이야기’ 등 독립책방별 다양한 대상 및 콘텐츠를 반영하여 구성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문화접근성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밖에도 관악중앙도서관에서는 ▲아빠와 함께하는 북스타트 책놀이, 글빛정보도서관에서는 ▲독서 아카데미 ‘일상의 쉼표, 여행’ ▲탄소 중립으로 지구를 살리자고!, 은천동작은도서관에서는 ▲북아트로 고려를 알아보자go~ ▲옷걸이 드림캐쳐 만들기, 조원도서관에서는 ▲다다다 다른 별 학교 원화전시 ▲우리는 모두 달라요, 성현동작은도서관에서는 ▲‘책을 뒤쫓는 소년’ 원화전시, 낙성대공원도서관에서는 ▲탄소 중립 실천! 우리 집 스칸디아모스, 책이랑놀이랑도서관에서는 ▲동시, 가을을 만나다 등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독서의 달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대가 도서관을 통해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앞으로 구민의 독서의욕을 고취하고 독서 생활화를 유도하여 건전한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독서의 달을 맞아 일상의 쉼표를 찍고 마음의 양식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소소한 기쁨과 즐거움을 느꼈으면 한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