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 <빈 소년 합창단> 신년음악회 개최

‘천사들의 합창’ 빈 소년합창단이 창단 525주년 기념 내한 공연 전국 투어 첫 행선지로 2023년 1월 27일(금) 관악아트홀을 찾는다.

빈 소년합창단은 세계 최고의 소년합창단 중 하나로 꼽히며 빈 국립 오페라단과 함께 빈 궁정악단의 전통과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합창단이다. 고유한 가창전통이 유네스코(UNESCO) 지정 무형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그 역사와 음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지난 50년간 35개 도시, 150회 이상의 공연으로 관중 앞에 선 만큼 국제적인 명성을 지닌 단체이다.

빈 소년합창단은 지난 해 12월 코로나 19로 중단되었던 월드투어를 재개하여, 1월 27일(금) 서울 관악아트홀을 시작으로 함안, 속초, 부산, 구미 등 전국 공연을 거쳐 내달 4-5일(토-일) 예술의 전당 본 공연까지 이어간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빈 소년합창단이 내한공연으로 첫 발을 딛는 관악아트홀은 지난 해 9월 개관한 공연장이다. 장벽 없는 문화예술 향유을 위해 설립된 관악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만큼, 편리한 접근성과 저렴한 티켓가를 자랑하고 있다.

이에 본 공연 역시 정가 기준 타 공연 대비 30%이상 낮은 티켓가로 관람 가능하다. 관악아트홀이 위치한 관악구 소재 직장인 및 학생, 거주민은 50% 할인까지 가능하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천상의 하모니를 깨끗하고 명료하게 전달할 수 있는 벽체 흡음 확산 구조의 음향 환경이 조성되어있고, 700석 규모의 중극장으로 객석과 무대의 거리가 가까워 빈 소년합창단의 생동감을 더욱 밀접하게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빈 소년합창단 신년음악회의 525주년 기념 프로그램은 총 22곡이 무대에 오른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_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를 시작으로, ‘로도비코 그로시 다 비아다나_의인이여, 기뻐하라’, ‘헨리 퍼셀_음악과 함께하는 동안’, ‘프란츠 슈베르트_마왕’ 등 성가곡, 모테트, 가곡, 왈츠, 폴카, 세계 민요와 영화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악아트홀에서 진행되는 <빈 소년합창단 신년음악회>는 1월 27일(금) 오후 7시 30분에 열리며, 티켓가는 3만원~7만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기타 공연 및 할인 관련 문의는 관악문화재단 예술진흥팀으로 하면 된다.

▶ 일정 : 23. 1. 27(금) 오후 7:30
▶ 장소 : 관악아트홀
▶ 할인 : 관악구민 50% 할인(1인 2매)
▶ 문의 : 02-828-5858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 관악문화재단 조원 작가 <SWINGING :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개인전 개최

관악문화재단은 오는 1월 18일(수)부터 2월 19일(일)까지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에서 조원 작가의 <SWINGING :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개인전을 개최한다.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에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지난해 12월 진행한 <예술상점> 전시에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가의 개인전이다. 지난해 12월 프로·아마추어의 경계를 해소한 시각 예술 아트마켓 <예술상점> 전시에서는 전시 작품 심사를 통해 예술인을 선발해 전시 공간 및 창작지원금 등 개인전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었다.

심사를 통해 조원, 정해강 두 청년작가가 선정이 되었고, 관악문화재단은 <예술상점>전시가 개최되었던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에서 1월 18일(수)부터 두 청년 작가의 개인전을 릴레이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릴레이 개인전의 첫 시작은 조원 작가의 <SWINGING :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전시이다. 조원 작가는 조각, 평면, 설치, 영상 등 13점의 작품을 통해 우리 주변을 구성하는 공간 속에서 비가시적인 요소들을 재해석하여 입체·설치 작업으로 풀어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 SNS 계정과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일정 : 23. 1. 18(수) ~ 2. 19(일)
    * 화~토 10:00~21:00 / 일 10:00~18:00 (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
▶ 장소 :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
▶ 문의 : 02-6357-5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