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관악강감찬축제 <신귀주판타지 낙성연희>
등록일 : 2022.10.11







강감찬 장군의 탄생설화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예술적 상상과 현대적 해석을 가미하여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구국의 영웅이 전하는 메시지를 통하여 지혜와 용기, 도전과 극복의 정신을 전달합니다.


☆ 진행내용
 - 일 시 : 2022.10.15.(토) 19:00
 - 장 소 : 낙성대공원 관악강감찬축제 메인무대
 - 공연시간 : 40분
 - 관람연령 : 전체관람가
 - 티켓가격 : 무료
 - 관람안내 : 관람석 운영, 자유 좌석


☆ 공연소개
“문곡성(文曲星)이 오래 보이지 않더니 여기 와서 있도다!”
어떤 역사 속 인물에 대한 신비로운 탄생설화가 전해지는 것은 그의 공적이 인간의 힘을 뛰어넘는 그 무엇이 있기 때문이다.

서기 948년 고려의 밤하늘, 고려인들의 소원을 받아 모든 빛들이 하늘로 향하던 북두칠성 별들이 하나 둘 생겨나기 시작한다.
북두칠성 중 푸르게 빛나는 네 번째 별 문곡성이 땅으로 떨어지고 그 자리에 별의 기운을 받고 한 아이가 태어나니
훗날 명재상이나 장군이 되는 강감찬이다. 오랜 세월이 지난 후, 거란이 고려의 땅을 수시로 침범하여 짓밟자
이에 분노한 강감찬은 문곡성의 지혜와 용기의 기운을 받아 귀주대첩을 승리로 이끌고 마침내 고려의 땅에 승리의 북소리와 함께 희망의 빛이 울려 퍼진다.
낙성대의 실제 공간을 배경으로 예술적 감성과 창의적 상상이 결합된 공연은
역사 속 영웅의 서사시를 조명, 레이저, 불꽃, 플라잉 퍼포먼스, 빛 오브제 등 첨단 무대기술과 드론 퍼포먼스로 표현하여
감동과 몰입감을 선사한다.


☆ 공연구성
> PROLOGUE : 소원을 비는 고려인들
한 줄기 미명이 비추는 어스름한 새벽, 한 부부가 석탑 주위를 돌며 소원을 빈다. 새로 태어날 아이가 나라를위해크게 쓰임 받기를 기원하며 연등에 소원지를 달아 높이 들어올린다.


> 제1장 : 문곡성의 빛
서기 948년. 밤하늘에 북두칠성 별들이 하나 둘 생겨나기 시작하더니 네 번째 문곡성이푸르게 빛난다.
문곡성과함께 큰 빛의 무리가 지상을 향해 떨어지듯 움직이니 아기 울음 소리가 들려온다. 문곡성의여신은 강감찬이 태어난 이 집에 별의 기운을 내리고 축복해준다.


> 제2장 : 난세의 영웅
오랜 세월이 지난 1019년. 적이 몰려오는 것을 알리는 나팔소리가 울려퍼지고,거란의 장군의 진두 지휘하에 어둠의 무리들이 고려 땅을 짓밟는다.
강감찬 장군은 분노하여 긴 칼을 꺼내 들고 하늘에 힘을 달라고 기원한다.
문곡성의여신이 수호하는 하늘 아래, 어둠의 무리들과 고려의 용맹한 병사들의 전투가 이어지고 마침내 거란의 장군이 강감찬 앞에
무릎을 꿇으니 고려의 승리의 깃발이 펄럭인다.


> 제3장 : 문곡성의 화신
전쟁이 끝나고 고려에 평화가 찾아온다. 이제 하늘의 빛이 되어 오르는 강감찬… 고려의 땅에 축복을 전하니
이 땅을 지키는 사방신과 더불어 모든 백성들이 영웅이 가는 마지막 길에 예를 갖춘다.


> 제4장 : 생명의 빛
밤하늘에 다시 문곡성이환하게 떠오르니 그 빛이 머무는 곳에 아름다운 고려의 산천이 있다.
고려의 하늘 위를 나는 신비한 불새 봉황. 평화를 가져온다는 봉황이 날개를 펴고 수백 년의 시간을 날아서 앉은 곳은 바로 지금 여기…낙성대…
이 땅을 지켜온 강감찬의 꿈이 축제의 빛으로 밝게 빛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