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매거진

관악 대한민국청년수도

“별빛내린천 사람들”<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
등록일 : 2021.10.01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


청룡동 갑을명가 아파트 12층 아저씨가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를 위해

박스를 두 손으로 들고 승강기를 탔는데 중간층에서

초등학교 저학년과 유치원생 정도의 낯선 사내 아이 둘과 젊은 엄마가 탔다.

엊그제 새로 이사 온 가족인 것 같았다.


승강기에서 어린 아이들은 대개 낯선 아저씨를 경계하는데

유치원생이 귀여운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인사를 한다.

아저씨는 아이가 기특해서 ''그래 안녕~'' 하고 인사를 받았다.

1층에 도착해 아파트 출입구 쪽으로 가는데 그 아이가 자동출입문 센서 쪽에 서서

문이 열린 상태를 유지한 후 아저씨가 먼저 나가도록 기다려주는 것이 아닌가.


아저씨는 ''고마워~'' 하고 먼저 나왔는데,

젊은 부모가 아이들 가정교육을 참 잘 시켰다는 생각에 흐뭇했고,

그 엄마가 달리 보였다.


인사까지는 몰라도 출입문 배려는 어린이가 쉽게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일이 결코 아니다.

반복된 교육과 실천이 있었을 것이다.

어른은 어린이의 거울,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다.


저자 : 신림순이







메인으로


SNS에 뉴스레터를 공유하세요.

  • 네이버 블로그 공유 아이콘
  • 카카오 스토리 공유 아이콘
  • 페이스북 공유 아이콘
  • 인스타그램 공유 아이콘
따뜻한 관악 로고
발행처 : 관악구청 편집인 : 홍보과장
본 메일은 회원가입시 제공해 주신 정보에 의해 발송되는 발신전용 메일입니다. 메일 수신을 원치 않으시면
[수신거부]
를 통해 수신거부 의사를 밝혀 주십시오.
08832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45(봉천동). TEL 02-879-5272 FAX 02-879-7806
Copyright (c) 2024 Gwanak-gu offic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