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홍수진 기자-별빛내린천부터 한강까지 우리 함께 해요!
별빛내린천부터 한강까지 활짝 열렸습니다. 관악구는 별빛내린천의 마지막 복개 구간인 상류부 복원을 완료하여 관악산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하천 생태축을 완성하였습니다. 별빛내린천은 관악산에서 발원하여 동작-구로-영등포구를 거쳐 안양천에 합류, 한강까지 이어지는 하천입니다. 별빛내린천 복개철거 구간(서울대 정문 앞 ~ 동방1교)은 2018년부터 추진해서 2024년 11월에 생태하천 1,350m을 복원하였습니다. 2021년에는 복개구조물 161m 철거 및 PC구조물 신설완료를 하였으며, 2022년에는 복개구조물 우안 210m 철거 및 PC구조물 신설완료를 하였습니다. 2023년에는 복개구조물 좌안 210m 철거 및 PC구조물 신설완료를 하였으며, 2024년에 복개구조물 80m 및 PC구조물 신설완료, 호안 및 하상정비,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설치등 생태하천을 완성하였습니다.
전구간 복원 완료된 별빛내린천은 별빛내린천에서 관악산으로 이어지는 생태하천 개선 및 보행 네트워크 구축을 하였으며, 하천을 따라 한강까지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는 새로운 주민 힐링 명소입니다. 관악구 별빛내린천은 서울을 대표하는 시민친수공간으로 조성하여 맑고 청정삶터 관악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관악구의 자연·문화자원과 어우러져 주민과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곳에는 사계절 맑고 시원한 물이 흐르고 수변을 따라서 감성 물씬한 찬란한 문화가 빛이 날 것입니다. 별빛내린천부터 한강까지 걷고, 보고, 타고, 우리 함께 해요!
2. 홍수진 기자-서울대미술관 ‘Lost & Found’ 특별전
서울대학교미술관에서는 특별전 ‘Lost & Found 다시-찾기’라는 주제로 1월 5일까지 전시를 합니다. ‘Lost & Found 다시–찾기’는 학과의 경계를 가로지르는 방식을 통해 작가들의 매체적, 물성적, 개념적, 사변적 연구에 주목하며, 이를 ‘잇기’, ‘흐리기’, ‘뒤집기’라는 세 가지 소주제로 재구성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기대와 두려움, 안도감, 그리고 기쁨, 우리가 잃어버렸던 무언가와 다시 조우하게 될 때 느끼는 일련의 감정들을 작품으로 표현했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하여, 소실된 것을 찾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 그리고 이에 수반되는 기다림, 그 과정에서 문득 마주하게 되는 두려움, 마침내 잃어버렸던 대상을 다시 찾게 되었을 때 누리는 깊은 안도와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제목이 시사하듯 ‘Lost & Found 다시–찾기’는 미술대학이라는 조직적이고도 유연한, 거대하고도 좁은 울타리 안과 밖을 넘나들며 서로를 찾는 과정에 가까웠고, 동시대 미술계를 구축하는 창작, 기획, 비평 분야와 그 안에서 전개되고 있는 개개인의 실천에 대해 알아가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서울대학교 특별전 ‘Lost & Found 다시-찾기’는 16명의 젊은 창작자들의 작품을 조명합니다. 참여작가는 김소연, gxu(김지수), 김희선, 나희연, 박다희, 박소은, 배인규, 설고은, 신종훈, 유문선, 이희단(이윤서), 이용재, 이원섭, 임채린, 정성윤, 홍예준입니다. 신진 작가들의 오감을 통해 시대와 삶의 모습을 둘러보기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를 통해, 미래를 함께 그리고 만들어 갈 수 있는 풍부한 영감이 떠오르게 한 작품들을 보시러 서울대미술관에 참여해 볼 것을 추전하고 싶습니다. 전시실은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1월1일 새해첫날은 휴관입니다.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3. 전은정 기자-관악구중앙도서관, 도서대여 서비스
관악중앙도서관에서는 구민의 편리한 도서 대여를 위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 중 상호대차서비스는 원하는 자료가 해당 도서관에 없을 경우, 관악구통합도서관 내 다른 도서관에 신청하여 소장 자료를 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동네 주변의 작은 도서관에 갔다가 책이 없을 경우 다른 도서관에 있는 책을 신청해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먼저 관악구통합도서관에 가입한 후 원하는 책을 검색합니다. 이후 해당 도서를 신청한 후 수령하고 싶은 도서관을 선택하면 됩니다. 책이 도서관에 도착하면 알림톡이 옵니다. 알림톡을 받은 뒤 3일 안에 책을 가져가야 합니다. 기한이 지나면 책을 빌릴 수 없으며 일정기간 동안 대출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지하철역에서 원하는 책을 받아보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바로 U-도서관 서비스입니다. 신대방, 신림, 봉천, 서울대입구, 낙성대, 당곡, 서울대벤처타운역과 관악중앙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 입구에서 신청한 도서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관악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책을 검색한 후 신청항목의 ‘U도서관’ 버튼을 클릭한 후 원하는 수령 장소를 선택하면 됩니다. 이후 수령 SMS 및 알림톡을 받으면 3일 안에 찾아가면 됩니다. 관악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는 역사별 U-도서관의 적재함과 반납함의 이용 현황을 볼 수 있어 신청 가능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손쉬운 도서대여 서비스가 있어 마음의 지식을 더욱 많이 쌓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