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일상 속에서 정책을 만나는 특별한 방법, 관악구 ‘청년정보통’이 샤로수길에 설치완료!
관악구는 청년들이 일자리, 창업, 주거, 복지, 문화 등 다양한 정책 정보를 더 쉽고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대표 상권인 샤로수길에 오프라인 게시대 ‘청년정보통’을 설치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앱 없이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길을 걷다 우연히 마주치는 정책 정보’라는 새로운 방식의 소통 채널로 기획되었습니다.
이번 사업은 관악구와 샤로수길 상인번영회의 협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실제 상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게시대의 소재, 디자인, 위치를 결정함으로써 현장성과 실용성을 높였습니다. 이를 통해 상점은 청년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창구로 기능하게 되었고, 청년 친화적인 상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청년정보통' 게시대는 ▲정숙성 샤로수길 본점 ▲청파 ▲동대문엽기떡볶이 서울대입구점 ▲고기원칙 ▲퍼블리코타코 외부에 설치되어 접근성과 실용성을 높였습니다.
‘청년정보통’은 단순한 정보 게시판을 넘어, 청년과 지역사회가 연결되는 새로운 소통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정보와도 연계되며, 필요한 정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신청까지 할 수 있는 통로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청년들이 일부러 검색하거나 찾아보지 않아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정책과 만날 수 있도록 한 이번 시도는 청년 정책 전달 방식의 새로운 전환점입니다.
관악구는 앞으로 청년들이 자주 찾는 공간으로 설치 범위를 확대하고, 계절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와 청년 예술가와의 협업 등 정보 전달의 다양성과 흥미 요소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공간뿐 아니라 문화적 소통과 교류가 어우리진 열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