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미정 기자-관악산에 가면 좋은 기운이 흐른다~ 관악산 이용가이드 꿀팁!
<서울도심 등산 관광센터> 관악으로 GO GO GO~
신림선 관악산역 개찰구 바로 앞에 <서울도심 등산 관광센터>가 최근 많은 시민들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 ‘K-등산’ 열풍으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관악산은 이제 단순한 자연 체험을 넘어 문화와 힐링의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데요. 서울관광재단이 운영 중인 <서울도심 등산 관광센터> 관악점이 등산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등반 관련 도움을 준다는 소식에 직접 방문해 보았습니다. 하나 둘 셋~ 현장 정보로 알뜰살뜰~ 공유해 볼게요!

류기자 : 이곳이 바로~ ‘서울도심 등산 관광센터’ 인가요?
현장원 : “네, 웰컴~잘 오셨습니다. 현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는 관악산점 입니다. 관악산 등반을 계획하고 오셨다면, 상세한 등산 지도와 안전을 위한 정보들을 챙겨 가실 수 있습니다.”
류기자 : 관악산 등산 정보와 코스, 등산용품까지 두루두루 갖추고 있다는 거죠?
현장원 : “그렇습니다. 서울 둘레길과 관악산 둘레길이 32개에 달하는 등산로 안내 책자로 잘 설명되어 있고, 관악산행 초보자를 위한 코스부터 숙련된 등산객들을 위한 도전적인 코스까지 다양한 등산로가 외국인을 위한 등상 용품 대여소와 함께 운영중 입니다.”
류기자 : 무엇보다 관악산 꿀팁 3개 코스가 궁금한데요. 알려주세요~
안내원 : “우선, 서울대 공대 코스가 인스타에서 핫하게 알려져 있어요.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앞에서 연주대까지 편도 2시간 소용되는 최단코스 인데요. 지하철 2호선 서울대 입구역 3번 출구에서 버스로 환승 후 이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관악산 입구 코스가 관악산역 1번 출구에서 제1광장~깔딱고개로 연주대까지 편도 2시간 30분 걸려요. 그리고 난이도가 좀 있는 사당능선코스는 사당역 4번 출구에서 관음사~마당바위~연주대로 편도 3시간인데 좋은 기운을 천천히 오래오래 받아 가고 싶다면 3개의 코스로 3번 관악산 등반을 하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류기자 : 사실 등반 후에 먹고 마시는 상권도 맛집들이 많다고 하던데요?
안내원 : “당연하죠, 하산 후에 신림역 방향 신림별빛거리 골목형상가점에서 순대타운 및 전통시장 먹거리까지 이어지며, 녹두거리 대학동 고시촌 가성비 맛집 카페 투어까지 그리고, 하산 후에 서울대 입구역 방향으로 샤로수길 맛집들 구석 구석 골목형으로 있고, 사당역 방향 하산 후에는 남현동 예술인 마을로 이어지는 먹거리가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니 맘껏 먹고 마시고 안전하게 귀가하시면 됩니다.”

류기자 : 외국인 이용객들을 위한 배려 서비스도 소개해 주세요!
안내원 : “우선, 내국인 등산객들은 완벽하게 준비를 잘하셔서! 안전에 대한 안내와 휴식 공간 제공으로도 만족해합니다. 그런데 외국인 친구와 왔을 때, 등산 장비를 준비하지 못한 경우에 외국인을 위해 등산화, 상하의 의류, 등산 스틱 등 필요한 장비를 함께 대여받을 수 있기에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동반자들까지 아주 큰 호응의 서비스로 만족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류기자 : 장비를 대여 받고 잘 사용 후 반납도 잘 되고 있나요?
안내원 : “그렇습니다. 외국인들은 대여 창구 앞에서 자신의 상하의 크기와 신발 크기 등 정보를 제공해야 적합한 장비들로 교환 대여 후 창구 옆 탈의실에서 환복을 할 수 있는데요. 등산을 마친 이후, 반납된 등산복은 센터 내 준비가 되어있는 스타일러를 통해 철저하게 관리되어 보관 후, 다시 대여 서비스로 이어집니다.”

류기자 : 그럼, 센터 내부 휴식공간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할 수 있나요?
관계자 : “물론이죠. 등산 전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게 공간은 외국인은 물론 관악산 등반 정보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열려 있으며, 몸과 마음을 충분히 충전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입니다. 아늑한 조명과 포근한 의자가 배치되어 등산의 피로도 풀고 가실 수 있으며, 긴 의자와 쿠션 방석도 마련되어 있어 이용객이 편히 쉬기 좋은 쉼터가 되고 있는데요. 전기 콘센트도 준비되어 있어 휴대폰 충전도 가능하니까 모두를 위해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이 유지되도록! ‘음식물 반입은 금지’라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관악산역, 관악점<서울도심 등산관광 센터>은 관악구의 명소 관악산을 이용하는 시민 및 외국인 등산 관광객에게 붓과 한지를 활용해 특별한 방명록을 남길 수 있도록 했는데요. 개관 후 센터를 다녀간 수 많은 이용객들의 정겨운 글귀들이 좋은 기운을 받고 가는 행운을 누린다는 글로 재미와 즐거움이 보입니다.

<관악산 이용 가이드>
관악구청에서 제공하는 관악산 이용 가이드를 참고하셔서 안전하고 알차게 등반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등산 후에는 인근 상점가에 들러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관악산 둘레길 중 2구간 코스는 ‘관악마을관광 도보투어’ <숨길 쉼길 둘레길>로 이어져서, 관악구청 홈페이지로 5인 이상 단체인 경우 사전 예약시, 마을해설사가 동행하는 쉬운 숲길 등반도 있는데요. <강감찬 10리 길> <관악민주주의 길> 등 관악마을여행도 계획해 관악산 등반은 물론, 관악 구석구석을 관광하는 한 해를 만들어 보세요~ 관악구로 꼭! 놀러오세요~
▶ 문 의 : 서울도심등산관광센터 관악산(☎1533-2162)
▶ 위 치 : 서울시 관악구 신림로23 관악산역 지하1층
▶ 관악마을관광 도보투어 : 관악구청 문화관광체육과(☎02-879-5604)

전태수 기자-관악구에 내려앉은 봄

관악구에 봄이 내려앉았습니다. 봉천역 인근과 현대시장 진입로, 장군봉 근린공원 등에는 봄을 알리는 꽃들이 활짝 피었습니다. 노란 산수유와 개나리는 차례로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산수유는 네 갈래로 갈라지는 꽃잎이 길쭉하게 대롱처럼 긴 꽃자루에 달렸습니다. 개나리는 산기슭 양지에서 자라며 꽃잎이 활짝 벌어지지 않고 길쭉하게 나 있습니다.

분홍빛의 진달래와 벚꽃, 하얀 목련도 피어나고 있습니다. 진달래는 양지바른 야산에서 자라며 평지와 높은 산 어디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벚꽃은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예년보다 열흘 가량 일찍 개화하여 다음 주에는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목련은 꽃의 생김새가 연꽃을 닮았습니다. 잎이 나기 전 꽃이 먼저 피어나며 흰색의 꽃잎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비소식이 예보되어 있어 근처에서 일찍 꽃구경을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벚꽃의 경우 꽃잎이 얇고 수분과 바람에 취약해 비가 내리면 상당수가 젖거나 떨어집니다. 비와 바람이 동반될 경우 낙화 속도가 더 빨라져 만개 상태를 유지하는 기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비가 내리기 전 잠시나마 봄을 만끽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