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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소통기자단]전태수기자, '뜨거운 햇볕 막아주는 스마트 그늘막'
등록일 : 2022.04.22


봄이 오고 햇볕이 뜨거워 지면서 보행자 통행로에 스마트 그늘막이 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스마트 그늘막은 사물인터넷(IoT)과 태양광 기술을 접목한 시설로 온도와 바람의 세기를 분석하는 감지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펴지고 접히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관악구에는 구민이 많이 다니고 머무르는 횡단보도나 버스정류장, 교통섬 등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대입구역, 관악구청 앞, 신림역, 봉천역 인근 등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 그늘막은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하고 온도와 바람에 반응하는 시스템을 갖고 있습니다. 온도와 바람에 반응하여 개폐됩니다. 일출 후 기온이 15도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그늘막이 펼쳐집니다. 또 풍속이 7m/s 이상 2초간 지속되면 스마트 그늘막의 파손 우려에 대비해 자동으로 접힙니다. 이후 7m/s 이상의 풍속이 더 이상 감지되지 않으면 10분간 접힘 상태를 유지한 후 자동으로 펼쳐집니다.



또 태양광 전원공급장치가 스마트 그늘막 위쪽에 설치되어 있어 스마트 그늘막을 접고 펴거나 LED 조명을 켤 때 전력을 공급해 줍니다. 일몰 후에는 그늘막이 자동으로 접힙니다. 낮에 충전해 둔 태양광 전원공급장치를 통해 LED 조명이 켜집니다. 스마트 그늘막 안의 LED 조명은 길을 건너는 시민이 안전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 운전자는 횡단보도 등에 서있는 보행자를 보다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태양광 전원공급장치로 움직이는 만큼 특별한 유지비가 필요 없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기존에 설치되어 있었던 수동 개폐식 그늘막은 스마트 그늘막 보다 크기도 작고 수동으로 개폐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인력손실이 있었습니다. 또 태풍이 부는 등의 비상상황이 생길 경우 일제히 접을 수 없는 위험성도 있었습니다. 이제 안전하고 스마트한 그늘막에서 햇볕을 피하며 편리하게 보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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