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소통기자단] 전은정기자, "주민의 따뜻한 쉼터, 관악구 어린이공원"
등록일 : 2024.01.18


관악구 어린이공원은 주민들의 따뜻한 쉼터입니다. 어린이공원은 개장한 지 5년 정도 되었으며 깨끗하고 다양한 시설이 있어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공원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와 주민을 위한 운동 공간, 어르신을 위한 쉼터 등이 있습니다. 먼저 공원 안에는 어린이들이 탈 수 있는 미끄럼틀과 구름다리 조형물, 줄을 타고 오를 수 있는 조합대, 모래놀이장 등이 있습니다. 놀이터 곳곳은 작은 언덕과 나무 디딤대로 꾸며놓았고 바닥은 푹신해 가볍게 놀기에 좋습니다.



인근에 어린이집이 있어서 어린이집이 끝나는 3~4시 사이에 가장 북적입니다. 어린이들은 놀이터에서 모래놀이를 하거나 비눗방울을 붑니다. 또 눈이 쌓였을 때는 눈사람을 만듭니다. 눈이 오면 놀이터 안의 작은 언덕은 눈썰매장이 됩니다. 차례대로 눈썰매도 타고 놀이터의 다른 기구들을 타며 놀기도 합니다.



공원 주변에는 나무와 벤치, 테이블 등이 있어 주민들이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오전과 정오쯤 공원 주변을 돌며 운동을 하는 주민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공원 주변에는 생활운동기구가 있습니다. 허벅지와 종아리, 발목, 허리 등을 강화해주는 기구들이 있어 주민들이 종종 운동을 합니다.



공원 위쪽에는 쉼터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등 어르신들이 앉아서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곤 합니다. 추운 날씨에도 삼삼오오 모여 서로의 말벗이 되어주고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시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공원은 최근 정비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공원 내 줄다리기 구조물이 훼손되어 교체 작업을 하였습니다. 바닥에 있는 데크를 새로운 나무데크로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줄과 발 디딤대 등을 설치하였습니다. 모래놀이장은 주기적으로 소독을 합니다. 소독약을 도포하고 놀이장 안의 이물질을 걸러내는 작업을 합니다. 공원에는 주기적으로 청소를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공원 안의 쓰레기를 주워 청결함을 유지해줍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걸음이 닫는 깨끗한 공원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