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별빛내린천에서 "별이 꽃이되어 내린 정원"을 만나보세요
등록일 : 2024.05.01


별빛내린천 봉림교 주변에 주민과 동행하며 가꾸어 나가는 정원, “별이 꽃이되어 내린 정원”이 5월 1일부터 개장했다.


구는 대표 랜드마크인 별빛내린천(도림천)에 사계절 다채로운 색의 변화를 느낄수 있는 별을 소재로 매력정원, 관악의 매력을 부각시키고 즐거움도 넘치는 펀시티(FUN-CITY)를 조성코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별빛내린천 봉림교 구간은 관악구에서 하천변 오픈스페이스 공간으로 관악구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산책로다. 남녀노소, 이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도 쉽게 접근이 가능한 공간이다.


구는 콘크리트 구조물에서도 사계절 정원을 느낄 수 있도록 모바일 플랜터 등을 활용한 계절꽃 정원 및 꽃길을 조성하였으며 매력정원에서 별을 모티브로하여 별과 닮은 별수국, 숙근아스타, 리아트리스 등 50여종의 다채로운 꽃과 식물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별빛내린천의 ‘별’을 모티브로 한 ‘별빛정원’  ▲석축을 이용한 돌에 피는 꽃 ‘플라워 월’ ▲수변 버드나무를 활용한 ‘블러썸 트리(꽃나무)’ ▲수변정원 ‘꽃창포원’ 조성 등 지역, 주민과 어우러지는 친환경적인 정원을 조성했다.



정원 조성 과정에 지역 어린이집(한결어린이집, 구립상록어린이집) 어린이와 지역주민, 관악 시민정원사와 공원녹지과 직원 등 50여명이 함께 꽃과 나무를 심기에 참여하여 주민과 함께 만들고 가꾸어 나가는 관악 매력정원을 조성하였다.


또한 정원에는 펀(FUN) 디자인 휴게시설을 설치해 휴식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펀시티(FUN-CITY) 관악의 면모도 느껴볼 수 있고 「별빛내린천 상권활성화를 위한 수변인프라 조성」사업과 연계, 수변감성 도시로의 이미지를 고취하는 등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주민과 동행하며 가꾸어 나가는 정원답게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민정원사가 해설하는 “우리가 몰랐던 꽃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보고 즐기는 정원 역할뿐만 아니라 많은 주민들의 정원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동이 불편한 교통약자 등을 매력정원으로 초대해 함께 사진을 찍어드리는 “우리 함께 별빛내린천으로 꽃놀이 가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 운영기간 : 2024. 5. 1. 부터
▶ 장    소 : 관악구 별빛내린천 봉림교 일대
▶ 문    의 : 02-879-6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