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예방 사방사업 조기 추진 미성동 등 32개소 산사태 취약 지역 정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 등에 대비
등록일 : 2014.03.24
관악구는 산사태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산사태 예방사업을 조기 추진합니다.
구는 공원과 산림에 인접한 생활권 내 산사태 취약 지역에 대하여 사업비 25억 원을 확보해 미성동 등 32개소에 대해 ‘2014년도 예방 사방사업’을 시행하고 5월말까지 완료해 여름철 집중호우 등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7월부터 전문가와 함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 타당성 평가를 실시하고 용역설계를 거쳐 산사태 피해방지를 위한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이에 따라 ‘공원과 산림 내 위험절개지 정비’, ‘산사태 방지 정비’, ‘공원 일대 위험수목 및 시설물 보수·정비’ 의 3개 분야로 진행됩니다.
주택가와 인접한 미성동, 대학동 2개 지역은 위험절개지 정비 사업을 시행합니다.
특히, 미성동 신림근린공원 위험절개지는 2011년 집중호우시 절개지가 붕괴되었던 곳으로 올해 근본적인 개선공사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계곡 내 보막이, 돌수로, 낙석방지울타리 설치 등 산사태 방지를 위한 정비사업은 인헌동을 비롯한 9개 동 22개 지역에서 진행됩니다.


이밖에도 성현동, 서원동, 보라매동 공원일대에 위험수목을 정비하는 한편 수목을 식재하고 시설물 보수 등도 실시하게 됩니다.


구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비 대상지를 통합해 권역별로 시행하고 주민의 안전과 지역 경관을 고려해 자연친화적인 공법과 자재를 활용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지난해 구축한 산사태 위험 예·경보시스템을 통해 올해 사업대상지를 포함한  인근 주민들에게 유선 또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위험 발생시 즉시 알릴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관악구 공원녹지과 (☎879-6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