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독서동아리 활동지원사업 설명회
등록일 : 2017.02.09





2017 독서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설명회 2017.02.15수요일 10시 장소는 관악구청 8층 대강당

‘도서관의 도시’로 유명한 관악구가 2017년에도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오는 15일 구청 8층 강당에서 ‘독서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선 5기부터 유휴공간을 활용해 ‘걸어서 10분거리 도서관 조성’에 앞장서 온 구는 도서관 하드웨어뿐 아니라 ‘북스타트’, ‘리빙라이브러리’, ‘어르신 자서전사업’ 등 지역의 독서 분위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습니다.

  특히, 2014년 9월 ‘책읽고 나누는 도시, 관악’을 선포하고, ‘독서동아리 등록제’를 처음 실시했다. 주민들간 자발적 책모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동아리간 교류를 도와 책읽는 분위기를 더욱 확산하기 위한 취지였습니다.

  구에 거주하는 5명 이상의 주민이 월 1회 이상 정기 모임을 갖고 있는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주민 동아리뿐 아니라 학생, 학부모, 교사로 구성된 동아리, 사회복지관 등의 시설에서 활동 중인 동아리 등도 해당됩니다.

  현재 구에는 도서관, 복지관, 어린이집, 학교, 직장 등에 282개 독서동아리에 2,493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으며, 관악구의 독서동아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전체 1006개 동아리중 28%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구는 등록된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구립 도서관, 싱글벙글 교육센터 등
17개소의 동아리 활동 공간을 지원하고, 동아리 운영방법이나 독서토론 등에 대한 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독서동아리 전문교육 및 컨설팅 등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구 관계자는 “책을 혼자 읽기 힘들다면 독서동아리에 참여해 보라”면서 “올해부터는 그동안 6개 그룹으로 나뉘어 운영되던 독서동아리가 공공기관, 부모, 성인 등 3개의 거대한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보다 긴밀하고 유기적인 지식 공동체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독서동아리 등록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도서관과(879-5703)로 문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