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 관악, 안전 대한민국!
등록일 : 2016.05.03


   관악구가 실효성 있는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계획을 준비했습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매년 함께 실시하는 재난대응 종합훈련입니다.

  구는 특히 이번 훈련에서 화재발생시 대규모 재난으로 번질 수 있는 다중밀집시설에 대한 토론 및 현장훈련을 진행합니다. 또 그간 안전훈련 대상에서 소외되었던 장애인 등 사회적 재난약자를 위한 안전교육과 실제 화재대피 훈련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훈련 첫날인 5월 16일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이용자 약 100명을 대상, 화재 신고요령 및 소화기, 옥내소화전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 및 실제 화재대피 훈련으로 시작합니다.

  5월 18일 오후 2시에는 구청 8층강당에서 관악소방서와 함께 심폐소생술 실습이 진행됩니다.  소화기, 소화전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요령 등을 교육할 예정이며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칫하면 대형 참사를 유발할 수 있는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를 주제로 토론 및 현장훈련이 열릴 예정입니다. 대상은 인헌시장과 복합쇼핑몰 에그옐로우이며, 인헌시장에서 화재가 났음을 가상, 관악구청, 관악소방서, 시장상인들이 참여하는 소방통로 확보 훈련과 불법적치물 정비가 진행됩니다.

  특히 대형복합쇼핑몰인 에그예로우에서는 구청, 보건소, 소방서, 경찰서, 주민, 기업체 등의 인력과 장비를 실제 투입, 강도 높은 현장훈련이 이루어 질 계획입니다. 화재를 가정한 대피유도, 화재진압, 매몰자․실종자 수색, 방역활동 등 대형재난에 대한 대처능력과 관련부서와 유관기관간 협업능력을 점검•제고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안전에는 ‘과유불급(過猶不及)’이 없습니다. 구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직결되는 만큼 한치의  오차 없는 훈련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