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활력의 도시 관악, ‘10원의 경제’로 미래를 꿈꾸다
등록일 : 2024.05.01


[삼성동시장에서 소상공인을 격려하는 박준희 관악구청장]


관악구는 근로자 10명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이 95.8%에 달할 정도로 소상공인이 지역경제의 주축을 이루고 있다. 이에 구는 민선7기부터 지역경제의 모세혈관인 골목상권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구는 먼저 행정조직을 개편했다. 일자리경제과를 ‘지역상권활성화과’와 ‘일자리벤처과’로 세분화하여 골목상권의 자생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전체 골목상권을 분석해 10대 주요 골목상권을 지정했다. 2022년부터는 ‘골목상권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5년간 총 33억 원을 투입해 오고 있다.



[관악구 10대 주요 골목상권 로고]


올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골목상권 경쟁력 제고, 소상공인 경영개선 지원, 지역경제 소비촉진 3개 분야 18개 사업에 총 100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난해보다 5억 원 확대해 40억 원 규모 융자를 실시하고 ‘신림역 상권회복 상품권’ 100억 원 발행 및 ‘관악사랑상품권’ 350억 원을 순차적으로 발행하며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경영 안정을 돕고 있다.


[신림동별빛거리축제에서 소상공인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고 있는 박준희 구청장]


구는 이외에도 ▲핵심점포 발굴·육성 ▲관악형 아트테리어 ▲온라인 오픈마켓 입점 등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지원사업도 꼼꼼히 챙긴다. ▲골목상권 콘텐츠 축제 ▲고객대상 통합이벤트 확대를 통해 골목상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주변의 전통시장과의 연계해 시너지 효과까지 꾀하고 있다.


관악구의 ‘10원의 경제’는 기적을 만들어내고 있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특성화 시장 육성사업’에 인헌시장, 관악신사시장, 봉천제일종합시장 3개소가 동시에 선정, 총 19억 2500만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인헌시장은 온누리상품권 우수시장 선발대회에서 1등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3월에는 서울시 주관 ‘2024년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에 관악구 핫플레이스 ‘샤로수길’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구는 샤로수길에 3년간 최대 30억 원을 투입해 지역의 특색은 살리고 새로움은 더하는 콘텐츠 상권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에 선정된 ‘샤로수길’]


민선8기 출범 이후 구는 소상공인 지원에 더욱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구는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단돈 10원이라도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된다면 뭐든 추진하겠다’라는 마음으로 경제활력도시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