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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6 관악 청년정책 S밸리 세계무대 통했다 2024-08-20

							 [앵커멘트] #관악구 #글로벌 #청년  관악구가 운영하는 온라인 관악청은 지난 2022년 OECD 공공부문 혁신 사례로 선정된 바 있는데요.  최근에는 세계지방정부연합에서 수여하는 국제상을 받으며 세계 무대에서 인정을 받았습니다.  다양한 청년 정책으로 지역 현안을 살핀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요.  정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세계지방정부연합과 멕시코시티가 주관한 제6회 세계지방정부연합 국제문화상에서 관악구가 우승도시로 선정됐습니다.  청년 인구가 42%를 차지하는 관악구가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청년 정책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겁니다.  관악구는 민선 7기부터 청년정책과를 신설해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네트워크 등 공론장을 만들어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청년들의 의견은 강감찬 청년 면접 스튜디오,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등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책으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지난해는 관악청년청을 문 열어 청년들이 성장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 이재성 \/ 취업 준비 청년 : 카페를 이용하면 비용이 많이 나가게 되는데, 국가에서 만들어 놓은 시스템(관악청년청)을 이용하면 비용 부담도 줄고 또 공간도 저희들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보니까 취업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  또 관악청년청은 앞으로 청년들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청년 네트워킹을 강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 박희선 \/ 관악청년청 2대 운영위원장 : 주거 문제가 해결이 되는 것이 필요하다는 관점으로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있고 사회적 관계망을 어떻게 하면 잘 만들까, 쉽게 말하면 동네 친구가 어떻게 만들어질 수 있을까라는 점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  여기에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의 산실인 관악S밸리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관악S밸리 입주기업이 CES 최고혁신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2개 기업이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가능성과 잠재력을 인정받았습니다.  [ 박준희 \/ 관악구청장 : 관악구의 선진 행정이 세계 무대에서 글로벌 혁신 도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지역을 넘어 세계 무대의 조명을 받은 관악구.  한 단계 성장을 위한 도약의 발판은 결국 지역 안에 있었습니다.  HCN 뉴스 정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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