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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관악 상권르네상스 5년 연속성 확보 관건 2024-11-20
							 [앵커멘트] #별빛신사리 #샤로수길 #르네상스  관악구 상권에 훈풍을 불어넣던 별빛신사리 상권르네상스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지난 5년간 상권 인프라 조성과 콘텐츠 개발, 상인 역량 강화에 나섰는데, 성과만큼 과제도 남겨졌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2019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상권르네상스 공모사업에 선정된 별빛신사리 상권.  신원시장과 관악종합시장, 서원동 상점가 등 별빛내린천 인근 3개 상권에 5년간 80억 원이 단계적으로 지원됐습니다.  주말마다 도림천 산책로를 채운 다양한 플리마켓과 축제, 하천 상단에 조성된 테라스와 쉼터는 상인과 고객이 만나는 접점 역할을 했습니다.  [ 강중원 \/ 신사동 : 굉장히 경관이 좋고 주민들이 와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무대나 공연 같은 것 있을 때 앉아서 편안하게 즐길 수도 있고\u2026 ]  상권 내 매장 180여 곳이 참여한 온라인 커뮤니티는 소상공인 점포와 고객을 잇는 홍보 수단이 되면서 젊은층의 발길을 끌었는데,  그 결과 월 평균 매출이 38% 가까이 증가하며, 코로나 이전 대비 상당 부분을 회복하는 등 활기를 띠었습니다.  [ 이성재 \/ 신원시장 상인회장 : 마케팅이 잘 전파됐다고 할까요? 꽤 홍보가 돼 있어서 매번 시장에서 이벤트 행사를 하면 그런 쪽으로 젊은 고객 유입이 온라인상에서 많이 개선됐습니다. ]  관악구는 사업 종료 이후 유동인구 유입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자구책을 찾아나서고 있습니다.  별빛내린천에 조명과 조형물을 설치해 볼거리를 선사하는 관악별빛산책은 내년부터 구 자체 운영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 박준희 \/ 관악구청장 : 사업 이후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르네상스 사업을 구비로 추진하고, 상인회가 더 경쟁력과 자생력을 갖추면서 함께 나가야 한다는 고민이 있습니다. ]  상인들은 상권르네상스 이후에도 지속적인 투자로 사업의 연속성을 살려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 이성재 \/ 신원시장 상인회장 : 지자체 차원에서라도 최소한 사업이 끝나면 그 부분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효과가 바로 끝나지 않고 상권이 자생력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기반을 1~2년 정도 꾸준히 지원해서 안정화될 수 있는\u2026 ]  내년 3월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치는 관악 상권르네상스.  소기의 성과를 거둔 가운데, 경쟁력을 이어갈 수 있는 연속성 확보가 관건입니다.  HCN뉴스 김민욱입니다. (영상취재 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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