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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관악산 정취 느끼며 파크골프 2025-05-07

							 [앵커멘트] #관악파크골프장 #난곡도 #파크골프  관악구 난곡동에 파크골프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파크골프를 치러 멀리 다녀야 했던 불편을 덜게 됐고, 무엇보다 관악산의 정취를 느끼며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정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 현장음 : 하나, 둘, 셋 여러분 힘찬 박수 부탁드립니다. ]  축포와 함께 관악 파크골프장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난해 9월 착공한 난곡동 관악 파크골프장은 1만1천여㎡에 달하는 부지에 9개홀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 박준희 \/ 관악구청장 : 단순한 체육 시설을 뛰어넘어서 서로 소통하고 친목을 다지는 화합과 건강의 장이 이곳 관악파크골프장으로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  기존에 만들어진 서울의 파크골프장들은 대다수가 하천변에 있는데 반해, 관악 파크골프장은 관악산자락에 조성됐습니다.  도심 속 숲 경관을 즐기고 파크 골프뿐 아니라 등산로를 걷거나 나무 그늘 아래서 쉴 수도 있습니다.  또 상암파크골프장 등 다른 지역에 있는 먼 거리까지 다녀야 했던 주민들이 이제는 가까운 동네에서 파크골프를 칠 수 있게 됐습니다.  [ 신태안 \/ 관악구파크골프협회장 : 오늘 이 구장이 마지막이 아니고 이런 구장이 2개 3개 앞으로 계속 늘어나서 우리 700여 명의 관악구 파크골프 회원이 차를 타고 멀리 원정을 안 가고 우리 주위에서 파크골프를 칠 수 있도록\u2026. ]  파크골프장은 5월 한 달간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칩니다.  이 기간 이용료는 없으며, 4명이 1팀을 이뤄 관악구 시설관리공단으로 전화해 사전 예약하거나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이용하면 됩니다.  관악 파크골프장은 시범 운영 이후 개선 사항을 수렴해 다음달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합니다.  HCN 뉴스 정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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