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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관악산 앞세운 관악 힐링 정원도시 꿈꾼다 2025-06-02

							 [앵커멘트] #관악구 #관악산 #힐링도시 #파크골프 #축구 #물놀이 #박준희  관악구가 관악산 자연 자원을 활용해 주민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이른바 관악산24 프로젝트 가동을 본격화 하고 있습니다. 관악산 인근 각종 여가시설을 확충하는 것을 물론, 관악산 그 자체를 관광 자원으로 개발하는 계획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최면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 힐링·정원도시 관악 조성을 위해 지난해 별빛내린천 정비와 관악산 으뜸공원을 완성한 관악구.  올해 관악구 여가공간 확충은 낙성대 축구전용구장으로 시작했습니다.  무허가 건물과 쓰레기로 가득했던 관악산 낙성대지구 일대를 정비해 서울시 최초 축구전용구장으로 만들었습니다.  정식 개장 후 한 달 동안 이 축구장에만 145팀이 거쳐갔습니다.  -------------------------------  지난 4월 관악산 난곡지구 일대 파크골프장 개장도 관악구 주민 여가생활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서울시 최초 산지형 파크골프장으로 설계돼 관악산의 지형과 이점을 활용한 점이 특징입니다.  [ 유금옥 \/ 행운파크골프클럽 : 여기 2번째 왔어요. 괜찮은 거 같아요. 공기도 좋고. 같은 관내니까 그래도 마음이 그래도 조금은 편해요. ]  [ 신태안 \/ 관악파크골프협회장 : 보시다시피 풍광이 아주 좋잖아요. 나무가 울창한 숲속에 자리 잡고 있어서 공기도 좋고 조용하고 그런 면으로는 아마 우리나라에서 최고인 것 같아요. 가장 좋은 점이에요. ]  --------------------------  다가오는 7월에는 관악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이 다시 문을 엽니다.  지난해 조성된 물놀이장에는 가족 단위 이용객 1만 7천여 명이 다녀갔고, 올해는 노후도가 심한 어린이공원 4곳이 물놀이터로 전환 됩니다.  특히, 최근 지정고시된 관악산 자연휴양림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관악산을 활용한 힐링 정원도시 구상은 정점에 이를 전망입니다.  [ 박준희 : 관악구청장 : 지금 관악은 관악산24 프로젝트를 통해 구민들이 푸른 녹음 속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힐링 명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서울 남부권에서 처음 추진 중인 관악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서 창문을 열면 꽃과 나무가 보이고 물이 흐르는 힐링·정원도시 관악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  도심 속 힐링 명소를 계속 발굴해 나가는 관악구.  관악산이라는 자연 자원을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동시에 머물고 싶은 도시로의 전환에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HCN뉴스 최면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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