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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겨울철 제설대책 - 도로 열선 설치
김** 2021-12-15

1. 문제점 - 기후 위기로 인하여 매년 겨울이면 한파와 폭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도로 위에 녹았던 눈은 빙판이 되다보니 블랙아이스 추돌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관악구는 급경사지나 급커브 구간이 유난히 많기 때문에 노약자와 학생의 경우에는 교통사고 위험에 더욱 취약합니다. 정부에서도 블랙아이스 사고에 대한 문제점을 시사한 바가 있으며 2021년 초에 한파와 폭설로 인하여 마을버스 운행이 중단되었던 사태를 교훈 삼아 하루빨리 도로를 일정 기온 이상으로 유지하며 안전한 겨울 길을 만들어야만 합니다. 매년 염화칼슘으로 제설을 시행하고 있지만 차량의 부식과 수질 환경 오염이라는 부작용이 있는만큼 더욱 친환경적인 대처방안이 필요합니다.


2. 개선방안 - 2021년 초 성북구에서 도로 내부에 자체적으로 눈을 녹이는 열선 시스템을 오르막길 중심으로 설치하여 블랙아이스 사고위험을 줄이는데 성공한 사례가 있습니다. 열선의 자동제어 시스템은 손쉽게 결빙을 막고, 사고를 최소화하며 염화칼슘을 다량 살포하는 제설 작업이 불필요하니 결과적으로 환경오염을 막는 효과로도 이어졌습니다. 성북구를 포함하여 이미 서대문구, 강남구, 동작구를 포함한 서울시 여러 구가 히팅 케이블을 설치함으로서 폭설과 한파 중에도 도로에 눈이 쌓이는 것을 자동으로 방지할 수 있었습니다. 얼마 전 11월 중순 노원구 앞선 사례를 참고하여 친환경 도로열선 시스템을 설치한만큼, 관악구 역시 더욱 친환경적으로 가능하다면 태양열을 이용한 도로 열선 설치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3. 기대효과- 도로 열선 시스템은 센서를 통하여 자체적으로 도로의 온도와 적설량의 정보를 수집하여 작동하는만큼 설치비와 유지비가 높다는 우려가 있지만, 오히려 제설 인력과 비싼 제설 장비의 투입을 최소화하며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데 일조해왔습니다. 또한 겨울을 제외한 기간에는 한국전력공사에 열선의 휴식을 요청하면 되는만큼 전력의 낭비와 유지비용을 최소화하며 장기적으로는 많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더군다나 관악구는 평지보다 언덕에 위치한 주택이 많고 학생과 노약자가 많이 거주하는만큼, 열선을 설치한다면 관악구 주민들은 한파와 폭설 중에도 마을버스 운행 중단 등을 걱정하지 않고 훨씬 더 안전하게 출퇴근할 수 있을 것입니다. 더군다나 궁극적으로 열선은 제설 작업에 필요한 염화칼슘의 사용을 줄여 차량 부식과 수질 환경 오염도 개선될 것입니다.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서 가능하다면 태양열을 이용한 열선의 설치로 서울시에서 으뜸가는 관악구를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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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 2022-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