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주거 취약 가구 돌봄 공백 메운다
'공간 비움 마음 채움' 특화사업 추진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돌봄 SOS 주거 편의 서비스 이용자 중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특화사업 ‘공간 비움 마음 채움’을 추진하며, 주거 취약 가구에 대한 사후관리 강화에 나선다.
최근 거동이 불편한 고령 1인 가구 등을 중심으로 돌봄 SOS 주거 편의 서비스 제공 이후에도 생활 쓰레기 적치와 이에 따른 위생·안전 문제가 반복됨에 따라, 취약 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앞서 구는 이들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과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지난달 기존 돌봄 SOS 서비스 수행기관인 서울관악봉천지역자활센터와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간 비움 마음 채움’은 고령, 질병, 장애, 사회적 고립 등으로 스스로 주거 환경을 관리하기 어려운 주민을 위한 돌봄 SOS 주거 편의 특화사업이다. 구는 대상 가구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반복되는 위생·안전 문제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지원한다.
사업 주요 내용은 ▲정기적인 주거 환경 점검 ▲생활폐기물 배출 및 분리수거 지원 ▲안부 확인 및 정서 지원 ▲복지·보건 서비스 연계 ▲재적치 위험 가구 모니터링 등이다.
구는 동주민센터 및 사례 관리 담당자와의 협업을 통해 매월 200가구 이상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지원하며, 대상자의 상태 변화에 따라 필요시 추가 돌봄서비스와 민간 자원도 신속히 연계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주거환경 정비를 넘어 복지·보건·돌봄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통합 돌봄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는 앞으로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민·관 협력을 더 확대하고,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사후관리와 지속적인 돌봄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주거환경 취약가구에 대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돌봄 지원을 더 강화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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