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도시양봉장은 2015년에 조성된 약 170㎡ 규모로, 2024년에는 자치구 최초로 스마트 양봉 시스템을 도입해 벌통 내부의 온·습도와 꿀벌의 활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다.

자체 브랜드 ‘관악산 꿀벌의 선물’을 등록해 직접 생산한 꿀을 활용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며, 관악도시농업지원센터(삼성동 소재)와 연계해 양봉 기초 지식, 벌통 견학, 꿀벌 생태 이해 등을 포함한 기초 교육도 진행한다.

또한 관악도시농업축제, 강감찬도시농업센터 등과의 연계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며, 도심 속 생태 교육과 도시농업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