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소규모 일반음식점 주방 환기시설 개선 비용
최대 100만 원 지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소규모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 환기시설 교체 비용을 지원해 쾌적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식당 조리장 내부의 노후화된 주방 환기시설을 교체하여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위생 수준을 향상시켜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진한다.
지난 2월 1차 공고에서 23개 업소를 선정하여 지원하였으며, 이번 2차 공고를 통해 추가로 15개 업소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영업장 면적이 100㎡ 이하인 업소로서 영업신고일(지위승계 포함)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한 음식점이다. 단, 유흥업소 및 단란주점, 공고일 기준 1년 이내에 식품 위생 관련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신청서 접수 후 현장 조사를 거쳐 최종 지원 업소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소에는 ▲후드 ▲덕트 ▲환풍기 등 노후 및 오염이 심한 환기시설의 ‘교체 비용’과 기름때 제거 등 청소 비용을 포함해, 총 사업비용의 90% 선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8월 21일까지 관악구 위생과(☎02-879-7253)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hyobin83@ga.go.kr)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정착시키기 위해 다각도의 지원 정책을 함께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및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 등급제' 지정 목표를 291개소로 확대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에는 ▲지정서 및 표지판 교부 ▲3년간 출입 검사 면제(민원/식중독 발생 시 제외) ▲앞치마 및 위생 마스크 등 실속 있는 위생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해 영업자의 자발적인 위생 수준 향상을 유도한다.
이와 함께 관내 외국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외국 음식 전문점 30개소를 대상으로 언어 및 문화 차이로 인한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위생 컨설팅과 식품위생 교육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소규모 영세 음식점의 낙후된 주방 환기시설 교체 지원 사업에 참여한 업소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라며, "기름 찌꺼기 등 위생을 위해 요소를 제거해 구민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영업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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